KBS2 '살림남' 방송캡쳐
KBS2 '살림남'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혁이 아버지가 준비한 깜짝 생일상에 울컥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정혁의 아버지가 정혁을 위한 깜짝 생일상을 준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수는 "요즘 힘이 쭉쭉 빠진다며. 기력 보충 시켜줘야겠다. 내가 개과천선 중이거든. 주은이랑 내가 업적 투어했고 하은이한테 잘하고 있고. 하나의 꿈이 생겼다면 부모님에게 잘해서 효자되기. 장모님하고 엄마랑 한번 효도투어 1탄 100% 만족했다는 소리가 있어서. 오늘 2탄을 준비한 거야. 내가 효도비만 세우면 완벽한 남자가 되는 거다. 엄마가 심심할 거 같아서 내가 누구 불렀다"라며 엄마 희야 여사와 함께 어딘가로 향했다.

이어 이천수가 초대한 막내 고모가 차에 탔다. 이천수는 "콘셉트는 보양이다. 몸보신도 하고 홍천이 아름다우니까 좋은데 돌아다니자"라며 여행 콘셉트를 밝혔다. 식당에 간다던 이천수가 밭으로 두 사람을 이끌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효도는 정성이잖아. 직접 수확을 해서"라고 말했고, 고모는 "왜 사서 고생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6년근 인삼에 이천수가 50개는 필요하다며 욕심을 부렸다. 고모는 "너네 엄마한테나 효도해 나는 집에 가련다"라며 지쳤다. 힘든 인삼 캐기에 희야 여사는 "나 안 먹을래. 나 인삼 안 좋아해"라며 인삼을 포기했다. 이천수 혼자 인삼 만들기에 열중한 가운데 희야 여사와 고모가 휴식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보양 해준대서 왔더니", "우리를 삼계탕을 만들려고 그러네"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꽃모자 만드는 코스에 이천수는 "지금은 일하는 게 아니다. 쓸 모자를 꾸미는 거니까 즐기시라는 거다"라며 자신했다. 이어 모자 꾸미기에 집중한 두 사람에 이천수는 "엄마랑 고모 힐링이 되나봐. 집중하느라 말이 없어 지금"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모자를 완성한 두 사람에 원피스를 거넨주며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질거라고 말했다.

정용화가 '살림남'에 찾아왔다. 정용화는 "6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씨앤블루 정용화입니다. 살림돌에 합류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정용화의 작업실에 이정신이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응원차 방문했다.

이정신은 "어쩌다 살림돌이 된 거야 집이 없는데"라고 말했고, 정용화는 "제가 떠돌이돌이다. 얼마 전에 이사를 가게 됐는데 인테리어가 길어지게 되서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정용화가 이정신의 집에 방문했다. 반려견 심바가 두 사람을 반겼다. 이정신은 자신이 잘하는 수제비를 해주겠다고 했고, 옆에서 요리를 돕는 정용화에 폭풍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난히 신중하게 옷을 고르던 정혁은 "저 오늘 데이트하러 갑니다"라고 밝혔다. 정혁의 데이트 상대 아버지가 등장했다. 정혁과 데이트에 아버님은 시장에서 장을 봤다. 정혁 아버님이 정혁의 생일을 맞이해 몰래 생일 파티를 준비하기로 한 것. 아버님은 "어려을 때 생일이라고 해봤잔 케이크랑 치킨 한마리가 다였다. 둘이 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아버님이 자신만의 레시피로 정혁의 생일상을 준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쿠킹클래스 수업 데이트라고 알고 있는 정혁이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정혁은 자신의 어릴 적 사진 슬라이드와 차려져 있는 생일상, 그리고 이어진 아빠의 영상편지에 울컥했다.

정혁은 아버지와 함께 사진 슬라이드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아버님은 "자기 친구들은 부모님 손잡고 나오는데 자기 혼자 나온다고 생각해봐라. 기분 안 좋지. 먹고 살아야 되니까 방법이 없었다"라며 옜날 생각에 울컥했다. 정혁은 "받아봤던 생일상 중 가장 최고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되게 받는 느낌이 좋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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