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놀라운 화제성만큼 끊임없는 잡음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야말로 도파민 덩어리다.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지난 8월 22일 베일을 벗었다. '스우파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1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우파'의 두 번째 시즌이다.
많은 기대 속 스타트를 끊은 '스우파2'는 1.5%로 시작해 2회 2.2%, 3회 2.6%로 상승가도를 그리는 중이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OTT와 유튜브 등이 더 많이 소비되는 시대임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와 관심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스우파1'과의 차별점을 두기 위한 선택은 글로벌팀이었다. 방송 전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은 PD는 "김지은 PD는 "'스우파'가 너무 잘 돼서 부담이 없지는 않았는데 저희 댄서분들의 실력이 너무 출중하고 매력이 많아서 잘 가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스우파' 댄서들에게 소개를 받아서 미팅을 했는데 한국에 댄서들이 너무 많더라. 여덟 크루 캐스팅이 어려웠고, 글로벌로 판을 키워보자 해서 잼 리퍼블릭과 츠바킬을 모시게 됐는데 한 번에 오케이를 해주셔서 볼거리를 여러분께 보여드리게 됐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이 선택은 통한 모양새다.
이처럼 다른 매력을 지닌 여덟 크루의 싸움은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러나 화제성만큼 잡음도 적지 않다. 자잘한 이슈들이 끊이지 않는 것.
지난 5일 방송된 3회에서는 계급별 댄스 비디오 촬영 미션이 공개됐다. 당시 일본 댄스 크루 츠바킬 멤버 레나가 미소 짓는 모습을 역재생하며 정색하는 표정으로 보이게 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츠바킬이 잼리퍼블릭과 자신들 중 1위, 2위를 누가 차지할지 궁금해하며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어느 쪽부터 발표할까?"를 "몇 등일 것 같아?"로 오역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외에도 잼 리퍼블릭 멤버들의 영어 대화 중에도 오역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별개로 도파민 풀충전시키는 언니들의 싸움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그만큼 화제성이 뛰어나기에 두 번째 신드롬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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