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쳐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동네멋집' 4호 지점으로 개인회생 사장의 루프탑 카페가 선정된 가운데, 탈락한 해병대 사장이 제작진에 도움을 요청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이하 '동네멋집')에서는 '멋집 4호' 선정을 위한 참가자들의 미션 수행 결과를 살펴보는 유정수 대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수 대표는 수원의 '동네멋집' 선정을 위해 개인회생 사장에겐 '루프탑을 만들어라'는 미션을, 캔디 사장에겐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라'는 미션을, 해병대 출신 사장에게는 '컨셉을 하나로 정하라'는 미션을 줬다.

캔디 사장은 자신의 강아지와 관련된 스토리가 담긴 시그니처 케이크 두 개를 개발했다. 유정수 대표는 "갸또 케이크로는 정말 손에 꼽을만하다" 며 맛을 칭찬했으나 "제작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상품화 할 수 없는 제품이다" 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내렸다.

해병대 출신 사장은 가게 컨셉을 맞추기 위해, 300만원 들여 그렸던 그라피티를 모두 페인트로 덮어 지웠다. 유정수 대표는 "이거 지울 때 눈물 흘리지 않으셨어요, 쉽지 않으셨을 텐데" 라며 해병대 출신 사장의 결단을 칭찬하면서도 "저희 직원이었으면 벌써 혼 났다" 며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인테리어를 지적했다.

개인회생 사장은 목공업을 했던 경험을 살려 옥상 위에 멋진 루프탑 구조물을 만들었다. 유정수는 "이거 정말 혼자서 하신거냐, 이걸 어떻게 혼자서 하냐" 며 거듭 놀랐다. 사장은 "만드는 건 혼자서 했고 뒷정리가 힘들어서 도움을 받았다" 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사장님의 얼굴을 본 손동표와 김지은은 "얼굴이 홀쭉해졌다" 며 안쓰러워했다.

유정수는 "사장님이 하신 것은 노력이 아니라 노동이다" 라고 개인회생 사장을 지적했지만, 끝내 그를 '동네멋집' 4호로 선정했다. 개인회생 사장은 "떨어질 줄 알고 내일부터 어떻게 장사를 할 지 고민하고 있었다" 고 웃었다. 유정수 대표는 "제 예상과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걸 하셨다" 며 개인회생 사장의 열정을 칭찬했다.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며 휴대폰 번호도 바꿔, 가족들과 연락이 끊겼던 사장은 모친과 기쁨의 통화를 했고, 유정수는 하루 매출 50만원을 달성해주겠노라 약속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 말미, 탈락한 해병대 사장이 울먹이며 제작진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병대 사장의 카페는 온통 불이 꺼진 채였고, 해병대 사장은 "저희 부모님이 방송 보시면 속상하실 것 같아가지고" 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결국 유정수는 해병대 사장을 다시 만났고, 해병대 사장은 한층 초췌해진 모습이었다. 유정수는 "선정되지 않았다고 손 놓고 이러고 있으면 안 돼, 이러면 여기 안 와" 라고 충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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