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코쿤의 새로운 취미 생활이 공개됐다.

전날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쿤과 이창섭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코쿤이 종로를 찾아갔다. 코쿤은 "제가 요즘 요즘이 아니고 꽤 됐다. 어렸을 때 했던 과학 실험들을 하는 거다. 종로에 과학 관련 장비들이 다 몰려있다고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가봤다"라며 종로를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코쿤은 "종로는 심해 같은 곳이다. 파헤쳐도 알 수 없는 곳"라고 덧붙였다.

현미경을 발견한 코쿤은 "이걸 살수가 있구나"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코쿤이 실험실 도구로 가득 차 있는 한 가게에 들어갔다. 사장님들의 대화를 듣고 다가간 코쿤이 웃음을 터트리며 돌아나왔다. 코쿤은 "설명을 해야 할 게. 여기는 할머니 할아버님 부부가 하시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골목 안쪽까지 들어간 코쿤이 과학 완구 전문 과학사를 찾아갔다. 코쿤은 "어린 친구들을 위한 완구도 많고 과학을 가볍게 접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쿤은 미리 주문해뒀던 물건들과 신기한 과학 완구들을 폭풍 쇼핑했다.

사온 과학 용품들을 풀어놓던 코쿤은 "한 번에 다 갖고 오자"라며 상자를 꺼내왔다. 코쿤은 "아끼는 신발 박스에 과학 용품을 넣어서 과학 상자를 만들었다. 어릴 때는 선생님 기대에 부응을 못했었다.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까 너무 재밌고 신기해서 지금이라도 하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코쿤은 지문 채취부터 스마트폰 홀로그램까지 과학 실험으로 시간을 보냈다.

늦은 시간 난장판된 집을 놔두고 코쿤이 밖으로 나섰다. 코쿤은 "소원을 뭘 빌어야. 소원을 잘 들어준다던데"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쿤은 "오늘은 제가 정말 고대하던 날인데 슈퍼 블루문이 뜨는 날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오늘 안 보면 2037년에 봐야 돼"라고 덧붙였다. 코쿤은 슈퍼 블루문을 보기 위해 천문대를 찾은 것.

코쿤은 "우주가 너무 방대하고 지구라는 게 하나의 별보다도 작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우주 안에 우리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라며 우주 강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기대하던 달을 본 코쿤은 "우와 귤 썩은 거 같다"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 블루문부터 토성, 목성까지 망원경으로 마주한 코쿤이 감탄사를 터트렸다.

코쿤은 "기가 막혔다. 달을 제가 자주 접해서 그런지 토성이 너무 신기했다. 진짜 교과서 잘 만들었다. 경이로웠던 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창섭이 반려견 구리 없이 어딘가로 향했다. 복싱장에 도착한 이창섭은 "운동을 하러 복싱장에 왔다. 한 10년 됐어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데뷔 초에 맛 들려서 계속하고 있다.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 관장님이 미트를 잡아주시거나 샌드백칠 때 빵빵빵 소리나는게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관장님과 대화에 다시 수줍은 모습으로 돌아왔던 이창섭은 링 위에 올라가자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창섭이 프로 선수와 스파링에 긴장한 모습으로 링 위에 올랐다. 스파링이 끝나고 이창섭은 "한 대도 못 맞추겠더라"라며 한껏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이창섭은 샌드백에 분풀이하듯 마지막 훈련까지 불태웠다. 키는 "네가 이걸로 금방 살을 뺄 수 있었구나"라며 깨달았다.

이창섭이 두손 가득 선물을 들고 텅 비어 있는 집에 들어갔다. 본가라고 확신한 박나래는 "전화해봐 이사갔나봐. 가끔 그럴 때 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제가 거기로 이제 이사를 하거든요. 12년만에 수원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태어나서 19살까지 수원에서 살았다. 친구들이 다 수원에 있다. 고향으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래서 수원으로 이사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창섭은 이웃들을 위해 남길 편지를 적어 선물들을 돌렸다. 이어 이창섭은 인테리어 업체 사장님이 준비해온 최종 시안을 보며 행복해했다. 그리고 지체없이 바로 철거부터 이창섭의 첫 집의 인테리어가 시작됐다. 생각이 많아 보이는 눈빛으로 철거를 지켜보던 이창섭은 "제가 음료수라도 좀 사올게요"라며 음료를 챙겨왔다.

이창섭은 "제가 자주 가는 맛집입니다"라며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밥을 먹던 이창섭은 "바쁜가?"라며 기웃거렸다. 이창섭은 "제 친구가 운영하는 음식점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창섭과 여사친의 다정한 대화에 멤버들이 기대했다. 하지만 이창섭은 "결혼 언제 해?"라고 물었고, 여사친의 "너 시간 널널해지면, 축가를 부탁해야 되니까"라는 답에 멤버들이 당황했다. 이에 이창섭은 "아까 저한테 서빙해준 사람있죠? 그분이 예비신랑이예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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