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세경, 이준기가 이별의 포옹을 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김광식) 5회에서는 헤어짐을 앞둔 은섬(이준기 분)과 탄야(신세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라문의 보라 피가 저들에게 이어졌으니 이제 이 아스달에 제1왕조 아라문왕조가 시작되었음을 선포한다”라는 탄야의 말 한 마디에 이그트를 박해했던 목소리가 사라졌다. “했네, 옳은 일을”이라는 은섬의 말에 탄야는 “옳기 때문에 한 건 아냐. 아라문이 이그트고 또 너도 이그트니까 한 거야”라고 털어놓은 후 그가 아라문의 유언처럼 언젠가 스스로 아라문임을 깨닫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은섬은 “모르겠어? 세상 누구나 아라문이 될 수 있대도 결코 될 수 없는 게 나야. 이나이신기, 아라문의 유일한 적”이라며 답답해 했지만 탄야는 “네가 이 전쟁에서 이긴다고 해도 아스달 사람들이 이나이신기를 따를까? 그럼 너도 타곤과 다름없이 피의 통치를 하게 돼. 이나이신기이자 아라문인 존재가 해결할 수 있어. 그게 이 땅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야”라는 해답을 내놓았다. 그러나 은섬은 “자그마치 200년동안 아라문의 적이었던 이나이신기가 어떻게 아라문 해슬라가 될 수 있을까?”라며 여전히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계속된 탄야의 설득에 “사명 따위가 중요해? 우리 지금 헤어지는 거야.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도 없고 살아서 만날지는 더더욱 모르겠고”라고 소리치던 은섬은 “그래서? 뭐 부둥켜안고 울면서 헤어지자고? 예전처럼 돌끈 던지기라도 하면서 헤어져?”라고 울컥한 탄야를 안으며 “돌아올게”라고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