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11기 영철이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의 가까운 사이를 질투하며 현숙을 흔들어놨다.
28일 방송된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기 정식, 2기 종수, 3기 정숙, 9기 영식, 9기 현숙, 11기 영철, 13기 현숙, 13기 옥순이 다시 만났다.
종수의 차에는 옥순과 정숙이 함께 타 있었다. 종수는 "두 여자분이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다. 그래서 제 카페로 모여서 함께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순이 조수석에 앉아 종수에게 과일을 먹여주며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차에서 내려 식사를 하러 가자 삼각관계의 양상이 바뀌었다. 종수가 옆자리에 앉아있던 옥순보다 정숙에게 더 신경을 쓰는 것을 본 옥순은 "종수님이 다정해서 좋았는데 모두에게 그런 스타일이신 것 같다. 되게 혼란스럽다"고 인터뷰했다.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함께 등장하자 11기 영철의 심기가 불편해졌다. 영철은 "둘이 방 따로 잡아줘야 되는 거 아니냐"면서도 "나 아직 용납 못하는데"라며 장난을 가장한 진심을 드러냈다.
영식은 혼자 방을 쓰게 된 현숙에게 "혼자 자기 무섭지 않겠냐"며 "내가 밤새도록 방 앞에서 보초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현숙은 "(영식, 영철) 두 명 로테이션 돌아"라며 농담했고 영식은 "알았다. 24시간 중 18시간은 내가 보초서겠다"며 현숙의 농담을 받아줬다.
영철은 현숙에게 "서울역에서 보고 그 날부터 왜 연락이 안됐냐"고 물었다. 현숙은 "우리가 서울역에서 보고 서로 확신이 없다고 느꼈지 않냐"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현숙은 "영철님이야말로 내 연락 씹지 않았냐. 왜 절대 먼저 연락을 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철은 "서로 확신이 없었지 않냐. 솔직히 현숙이라는 사람 괜찮다고 느꼈지만 이성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연락을 안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9기 현숙은 정숙에게 데이트 비용을 아까워 하는 1기 정식에 대해 토로했다. 옥순이 방으로 들어오자 현숙은 옥순에게 정식이 데이트 비용에 대해 비싸다는 말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옥순은 그런 적 없다고 답했고 결국 현숙은 눈물을 터뜨렸다. 현숙은 "난 이 사람이랑 미래가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동네에서 이 돈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 이런 생각을 했다는 게 그냥 나는 저 사람한테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싶었다"고 인터뷰했다.
옥순과 정숙을 두고 고민중인 종수는 "둘 다 애매하다. 두 여자에게 다 연락을 하기가 꺼려졌다. 바람피우는 느낌이라 더 연락을 안 하게 됐다"며 속마음을 남자 출연진들에게 털어놨다. 이 내용을 밖에서 정숙이 우연히 듣게 됐다. 정숙은 종수와 둘이 남은 상태에서 종수의 마음을 물었다. 종수가 애매하게 답하자 정숙은 "저는 술 마실 때 마음을 확실히 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마음이 있다고"라며 승부수를 던졌다.
현숙과 영식, 영철이 삼자대면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철이 건배사를 하게 됐다. 영철은 "오늘 괴도루팡이 되겠다. 그녀의 마음을 훔치겠다"고 건배사했다. 영식과 영철은 앞다투어 현숙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현숙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현숙은 영식에게 기울었다는 말과는 달리 영철에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영철 역시 현숙에게 이성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을 거라는 말과 달리 현숙에게 플러팅했다. 영식은 위기감을 느꼈다.
제작진이 미션을 건넸다. 현숙이 노래방 가기와 스파가기 상대를 각각 골라야 했다. 현숙은 영철과 노래방 가기를, 영식과 스파가기를 골랐다. 먼저 노래방 데이트가 진행됐다. 영철과 현숙이 노래방으로 향했고 영식은 숙소로 돌아갔다. 영식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음이 있다는 걸 보니까 속상했다. 질투가 많지 않은데 이곳은 눈으로 보기 때문에 더 질투가 생긴다"고 인터뷰했다.
현숙과 영철은 노래방에서 더욱 가까워지면서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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