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추성훈이 암 가족력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건강검진을 앞둔 추성훈은 “저도 나이가 50살이 다 되가니까 어딘가 안 좋은 곳이 있을 거다. 이번에 제대로 제 몸을 알고 싶어 졌다”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문진표 질문 중 암 가족력을 묻는 문항에 친할아버지의 폐암, 할머니의 위암을 고백했다. 이어 “암 걸릴 가능성이 여기서 제일 높은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음주 문항에서는 4명이서 소주 38병을 마셨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작성을 돕던 김동현은 “형이 보니까 갱년기가 좀 있어. 나이가 들면 감정 컨트롤이 잘 안 된대”라고 걱정했다. 병원에 도착한 추성훈은 기본 신체검사에서 키 174.6cm, 몸무게 84.9kg, 체지방률 20.7%의 수치가 나왔고, 20%가 넘는 체지방률에 충격 받은 모습을 보였다. 대장 내시경을 처음 받은 추성훈의 건강검진 결과는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히밥은 전문가를 통해 직원들과 본인의 MBTI 검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히밥의 MBTI는 ISTJ였고, 이사 둘은 ENFP로 히밥과 정반대의 성향을 보였다. 히밥은 “P가 장점이 어디 있냐”라고 발언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P 성향의 MC들은 히밥의 발언에 발끈했고, 이에 히밥은 일할 때를 말하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희철은 “P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꼬집었다.
매장을 찾은 정지선 셰프는 “매출이 많이 떨어졌다. 문닫기 직전까지 갔다, 너무 심각하니까. 전년 동월 대비 44% 떨어졌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는 “작년에 청와대가 개방되면서 월 매출 1억원이었다”라고 이전 매출을 밝혔다.
직원들은 “재방문 고객은 많은데 신규 고객이 줄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정지선 셰프는 “너희는 잘못이 없나 봐?”라면서 “주방이 어수선하고, 밑반찬을 더 달라고 했는데 안 줬대. 너희 서비스가 제대로 안 됐다는 거야. 이런 후기들을 찾아보니 ‘원인이 이거였네’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냉정한 피드백을 했다.
이어 매출 상승을 위해 직접 미니 사인회를 열어 SNS 계정에 업로드했고, MC들은 “사인을 원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거 아니냐”라며 황당해했다. 전현무는 먼저 사인을 해주겠다고 손님들을 붙잡는 정지선을 보곤 “딤섬의 여왕이 아니라 멘탈의 여왕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지선은 실수가 잦은 한 직원을 크게 꾸짖었고, 결국 다시 홍대점으로 데려가 교육을 시켰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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