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유미와 김정은이 재회했다.
1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연출 김정식, 이경식/극본 백미경)4회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 황금주(김정은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를 만나겠다고 결심한 강남순 눈 앞에서 화재가 일어난 건물을 봤고 불길로 들어가 화재 진압을 도왔다.
황금주는 이 자리에 있었고 강남순와 만나며 서로가 모녀 관계임을 알아차렸다. 하지만 이때 화재에 이어 폭발까지 일어났고 강남순은 창문밖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를 황금주가 구해냈다. 강남순은 그렇게 찾던 엄마가 있는 걸 보고, 황금주는 잃어버린 딸을 찾은 것을 보고 감격해 서로 얼싸 안고 눈물을 흘렸다.
황금주는 강남순을 보고 "엄마 기억하냐"고 물었고 강남순은 "사실 기억이 안나긴 하는데 엄마 느낌은 난다"고 했다. 강남순은 황금주가 계속 울자 "난 씩씩하게 잘 자랐으니 울지마라"며 "몽골 엄마, 아빠가 공부하도록 공부비도 주셨다"고 했다.
황금주는 "그동안 널 이렇게 키워준 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으로 모시고 싶다"고 했다.이에 강남순은 "몽골 엄마 아빠한테 게르를 지어달라"고 했고 황금주는 "건물을 지어주고 임대 수익을 내게하겠다"며 "그 임대수익으로 노후를 살게 하자"고 했다.
황금주는 "살던 곳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지만 강남순은 "주소가 없다"고 답했다. 황금주는 "주소도 없는 집에서 살았냐"며 "아무튼 20년동안 신세지고 고마운 사람 다 적어 엄마한테 달라"고 했다.
이에 강남순은 몽골 부모님 뿐 아니라 함께 노숙 생활을 함께한 지현수(주우재 분)와 노선생(경리 분)도 고마운 사람들이라고 언급했다. 황금주는 바로 현금으로 억단위를 쥐어주며 강남순을 돌봐줘서 고맙다고 했다.
강남순은 황금주 뿐 아니라 강봉고(이승준 분), 강남인(한상조 분)과도 재회해 눈물을 흘렸다. 강봉고와 포옹한 강남순은 "내가 아빠 손을 놓아버린 거다"며 "아빠 미안하다"고 하며 오열했다. 강봉고 역시 잃어버린 누나를 보고 반가워 하며 끌어 안았다.
이후 황금주는 강남순에게 "우리집안 여자들은 대대로 힘이 센데 그 힘을 좋은 일에 써야한다"며 "만일 안 좋은 일에 그 힘을 쓰게 되면 그 힘이 사라지는데 네가 아직 이렇게 힘이 센 건 네가 착하게 살아왔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황금주는 강희식(옹성우 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자 했다. 황금주는 강희식을 만나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원하는게 뭐냐"고 했다. 강희식은 이에 "제가 지금 마약 수사를 하고 있는데 최종 빌런을 잡는 걸 원한다"고 했다. 황금주는 돈봉투를 내밀며 "이런거 필요 없는 분인지 알지만 난 돈지랄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내 딸 찾아준 사람에게 난 내 모든 재산도 줄 생각을 했고 돈은 이러려고 버는거다"고 했다.
이후 강남순은 머리도 자르고 옷도 새옷으로 갖춰 입고 강희식을 만나러 갔다. 먼저 약속 장소에서 강남순을 기다리던 강희식은 멋있게 입고 등장한 강남순을 보고 "진짜 강남 사람 다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남순에게 "예쁘다는 뜻이다"고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주 앉아 식사를 했다. 강희식은 식사 내내 맛있게 밥먹는 강남순을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강희식은 강남순을 바라보며 "이러려고 사람들이 돈 번다"며 "좋아하는 사람 맛있는 거 사주려 번다는 거다"고 했다.
강남순은 황금주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강희순의 마약 수사를 돕겠다고 했다. 강남순은 "나 힘도 세니까 내가 도와주겠다"며 "내 힘을 써 먹으라"고 했다. 그렇게 공조를 시작한 두 사람은 잠입 수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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