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휘인이 화사와 친해진 비하인드를 전했다.
24일 오후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휘인, 그룹 빌리가 출연했다.
휘인은 최근 신보 '인 더 무드'를 발표했다. ?'인 더 무드'는 휘인이 지난해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와 이어지는, '휘인(輝人)' 아이덴티티 2부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휘인은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올라운더라는 수식어를 붙여준만큼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앨범이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DJ 뮤지가 "정규 앨범 쉽지 않은데 제작비 많이 들지 않나"라고 묻자, 휘인은 "그건 잘 모르겠는데 11곡 수록됐다. 마지막 트랙은 제가 작사를 했고 나머지는 같이 했다. 원래 타이틀곡이 다른 곡이 있었는데 앨범 방향성이 바뀌면서 새로 수급을 받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같은 마마무 멤버이자 15년 절친 화사와 수록곡 '17'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휘인은 "화사 같은 경우 앨범에 참여를 해서 같이 부른 곡이 있다. 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보니 의미가 큰 친구가 같이 했으면 좋겠더라. 화사는 같이 있으면 어릴 때 같다. 그때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어서 가장 저에 대해 다 오픈할 수 있는 친구다. 유치하게 장난쳐도 재밌는 친구다. 완전 단짝"이라고 밝혔다.
DJ 김태균의 "학창시절에 같은 오빠를 좋아한 적은 없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같은 오빠를 좋아한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웃음을 터트리며 답했다.
화사와 어떻게 친해졌는지에 대해서는 "중학교 때 화사가 먼저 대쉬를 했다.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긴 목도리를 하고 있었는데 머리를 넘기는 모습에 반해서 '나랑 친구할래?' 마음에 들었다더라. 그러자고 했다. 전 원래 걔랑 절대 친해지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입학 첫날 아무도 안 시켰는데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하는거다. 그래서 '쟤랑만 안 친해지면 되겠다, 좀 아니다' 했는데 저한테 다가와서 친해지자고 한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정우성, 조인성, 차태현이 고기값을 내주겠다면서 난투를 벌였다고 하더라"라는 물음에 휘인은 "김신영 언니랑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 다른 룸에 계셨던거다. 신영언니가 친하시니까 들어가서 인사를 나눴는데 저희 소고기를 계산해주시고 간거다. 전 정우성 선배님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뮤지는 "저는 김성주 형이랑 와인집에 갔는데 저한테 술한잔 사줄 일이 있어서 평소에 먹지 않는 비싼 식사에 와인을 샀다. 이승철 선배님이 옆방에 계셔서 계산을 해주신거다. 전화를 드렸더니 너무 어둡게 '먹고 가라' 하시더라"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