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강경준, 장신영 부부의 막내 아들 정우가 부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99회에서는 강경준이 막내 정우의 부쩍 성장한 모습에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경준의 집에는 정우의 새로운 여동생인 강아지 별이가 찾아왔다. 정우는 강아지 별이를 섬세하게 챙겼고, 아빠 강경준과 함께 열심히 돌봤다.
그런데 산책을 나가려던 찰나, 별이가 배변패드에 대변을 보았다. 강경준은 "정우가 한번 치워봐" 라고 말했고 정우는 "냄새 나잖아, 아빠가 치워" 라고 하다가도 끝내 개똥 치우기에 성공했다. 소유진은 "강아지 안 키우시는 분은 어른들도 잘 못한다" 며 기특해했다.
이후 강아지 별이는 성우의 목소리로 정우에게 말을 걸었다. 별이는 "오늘 나랑 잘 놀아줘서 내가 말할 수 있는거야, 내가 말했다는 것은 아빠한텐 비밀이야" 라고 말했다. 모든 사실을 알고 있는 강경준은 "누구 왔어? 말소리가 들리던데" 라고 태연하게 연기했는데 정우는 "고양이가 말했다" 고 귀여운 변명을 해 웃음을 줬다.
잠시 뒤, 정우의 유치원 여자친구 세 명이 놀러왔다. 아이들은 놀다가 의자에서 떨어지는 등 사고를 치면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강경준은 틈틈이 아이들을 돌보는 한편 직접 만든 미트볼 스파게티를 아이들에게 먹여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미트볼 스파게티를 먹는 과정에서 여자 아이들은 따로 도와주지 않아도 씩씩하게 밥을 먹었다. 이제까지 늘 강경준에게 밥을 먹여달라고 했던 정우는 눈치를 보다가 "내가 먹는 것 잘 봐" 라고 자랑을 하며 강경준 앞에서 혼자 씩씩하게 식사를 하는 것에 성공했다.
정우는 자신의 식사를 무사히 마쳤을 뿐 아니라 옆에 있는 여자친구의 얼굴에 묻은 소스를 닦아주는 스윗한 면모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후식으로 아빠 강경준이 과일 꼬지를 내어 주었는데 과일을 다 먹고 난 후 남은 꼬지를 치우며 "여기에 버려야 해" 라고 친구들을 챙기는 리더십 있는 모습도 보였다.
아빠 강경준은 "정우가 굉장히 리더십 있더라고요, 꼬지를 정우가 싹 모아서 '갖고 와 찔리면 안 돼' 라고 챙기는데 '많이 컸구나' 싶었어요" 라며 막내 정우의 성장에 기뻐했다.
한편, KBS2 육아 예능 프로그램 '슈돌'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