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멤버들이 전원 실내 취침에 실패했다.
29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이모를 찾아서'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갯벌이 있는 곳에서 오프닝을 하게 됐다. 딘딘은 "나 가을 타나 보다"며 "얼마전엔 나인우가 너무 보고 싶더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근데 딘딘이 나한테 상담을 받은적이 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유선호에게 무슨 상담을 받냐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유선호는 "딘딘이 얼마전 나보고 나인우가 너무 힘들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나인우는 "언제는 나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당황한 딘딘은 손사래를 치며 "유선호가 '1박2일'을 하면서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얘 왜이렇게 MSG를 많이 치냐"고 했다.
이어 딘딘은 "난 그냥 나인우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어렵고 잘 모르겠다는 걸 물어본 것일 뿐"이라 해명했다. 하지만 나인우는 "그것도 우리가 만난지 1년이 지났을 때 아니냐"고 따졌다. 그러자 포기한 딘딘은 "나 원래 사람은 한 2년 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PD는 멤버들이 모이자 "오늘 둘러 볼 곳은 걷기 여행의 성지인 코리아둘레길의 서해랑길이다"며 "오늘 여행은 서해랑길 57코스 비인해변에서 시작된다"고 알렸다. 이어 "오늘은 길을 걸으면서 인생의 소중한 걸 찾아가는 여행이다"고 하며 멤버들에게 '1박2일'에서 뭐가 가장 중요하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 시청자분들, 가족같은 스태프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자 PD는 "그것도 맞지만 진심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다. 이어 김종민에게 17년차의 답변이 뭔지 궁금하다고 했다. 질문에 김종민은 "내가 제일 중요하다"며 "내가 이겨야한다"고 해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답은 식사였다. PD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여행 미션은 바로 '이모를 찾아서'이다"고 했다. 점심을 가지고 있는 이모를 찾으라는 것이다. 점심시간 전까지 진행하는 게임에서 이긴 팀에게만 힌트를 제공한다. 그리고 진짜 이모를 찾아야 점심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때 나인우는 "저는 근데 실내취침이 중요하다"며 "프로그램 2년 정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승부욕이 엄청 세졌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이모 찾기에 나섰다. 연정훈, 문세윤,나인우는 민트 팀이고 김종민, 딘딘, 유선호는 주황 팀으로 나뉘었다. 치열한 대결 끝에 1, 2라운드 모두 민트팀이 승리했다.
힌트를 받은 이들은 발빠르게 움직여 점심 식사로 광어회와 우럭회를 먹을 수 있었다. 이때 주황팀은 아쉽게도 전어회는 먹지 못해 입맛만 다셨다.
이후 멤버들은 전원 실내 취침을 두고 베이스캠프까지 1시간 안에 가야했다. 하지만 운전대를 잡은 김종민이 지도를 잘 못지 못해 위기에 처했다. 우여곡절 끝에 멤버들은 힘트들을 얻어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하지만 멤버들이 도착한 곳은 베이스캠프가 아닌 연수원이었다. 멤버들은 카메라를 보고 연수원이 베이스캠프인 줄 알았으나 이 모든 것은 제작진의 계략이었다. 결과는 모두 실내 취침 실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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