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이 예능 수양딸이 된 미미와 벌칙에 걸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오마이걸 미미,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한 ‘가을미식회’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미미는 벌써 오마이걸이 데뷔 9년차를 맞았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오마이걸에서도 맹활약 하지만 예능으로도 포텐 터져 가지고”라는 유재석의 말에 멤버들 역시 “폼이 올랐어”라며 뛰어난 예능감으로 대세가 된 미미를 칭찬했고, 미미는 “처음엔 있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지금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지석진은 “근데 미미야 요즘은 개인활동 하잖아. 그럼 정산은 혼자 받니 쉐어 하니?”라고 궁금해하기도. “개인 활동은 혼자 하죠”라고 답한 미미는 “그래서 미친 듯이 하는구나”라는 하하의 놀림에 “더 해야 돼요. 더 안 불러줘서 화가 나요”라고 해 웃음을 줬다.
‘가을미식회’ 레이스는 가수 팀과 비가수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수팀은 미미, 미연, 김종국, 하하, 비가수팀은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으로 꾸려졌다.
굴짬뽕을 걸고 펼쳐진 게임은 절대음감 퀴즈였다. 차례로 들려주는 9개의 음 중 ‘미’ 3개를 맞혀야 하는 게임. 미연은 음계를 듣고 감이 온 듯 번호를 골랐지만 제작진은 “불리한 비가수 팀에게 우선권이 있다”고 했다. 눈치가 빠른 전소민은 미연이 앉아있던 9번을 선점했고, 양세찬 역시 김종국이 고른 1번을 가로챘다. 미연은 전소민의 자리를 포함해 3개 중 2개를 맞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비가수 팀에 운이 따르며 승리를 가져갔다.
생일 토크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아들 지호와 미미의 생일이 같다는 데에 깜짝 놀랐다. “제가 딸로 좀 들어갈까요?”라고 농담한 미미는 유재석이 깜짝 놀라 기침을 하는 사이 “상속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은 “형 재산 보고 들어가요”, “쟤 3천 억 있어”라며 부추기며 유재석을 놀렸다. “이번엔 우리가 해야죠”라고 주장한 유재석은 “아빠 기회를 줘”라는 미미의 말에도 가위바위보를 진행했다. 그러나 가수팀이 이긴 후에도 유재석의 미련은 계속됐고 미미는 결국 “아빠 그만해”라고 소리쳐 유재석의 입을 막았다.
각 미션 승패에 따라 팀별로 상품 배지, 벌칙 배지가 부여됐다. 최종 개수만큼 상품볼, 벌칙볼로 교환한 결과 하하가 상품을 탈 확률이 월등히 높아졌다. 멤버들은 “쟤는 방송에서 끼니도 때우고 상품도 받겠네”라며 미리 부러워했다.
그러나 추첨 결과 상품은 김종국, 송지효에게 돌아갔다. 당첨 확률이 그리 높지 않았던 두 사람의 행운에 멤버들은 “둘이 그냥 결혼해라, 지겹다 지겨워”라고 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벌칙 추첨에서 자신의 이름을 뽑고 경악했다. 유재석 역시 벌칙자로 밝혀져 방송을 통해 부녀가 된 두 사람이 밤을 까는 벌칙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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