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츄가 첫 솔로앨범 'Howl' 발매 후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 FM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출연했다.
이날 츄는 첫 솔로앨범에 대해 "가수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첫 단계였다.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콘셉트를 고민했다"며 "제가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무대에서 보여주자니 긴장됐다"고 밝혔다.
이에 DJ 이은지는 그동안 츄의 방송을 모니터링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츄는 "매번 연락을 준다. 언니는 너무 섬세하다. 언니 같은 사람이랑 결혼해야 한다"는 플러팅을 남겼다.
츄는 앨범에 대한 반응에 대해 "대중들의 반응도 중요하지만 조금이나마 상처받는 게 무서웠다. 나를 사랑해 주는 팬들의 반응만 '슥 뽕'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으로는 "'지우의 다채로운 모습을 함께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무대 하는 모습이 좋다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번 신곡에는 플로우 안무가 많다. 츄는 "춤을 데뷔하고 나서 배웠다. 원래는 몸치였다. 리듬도 못 타고 손발도 따로 놀았는데 춤을 좋아해서 배우고 연습하다 보니 플로우 안무까지 나와 좋았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츄는 수록곡 트랙비디오에서 수중신에 도전했다. 조금 어색했던 수중신에 대해 "바닷물을 정수한 수영장이라 눈이 너무 따가웠다. 짜서 그런가 호흡도 가빠져서 '정수기에서 나온 물이다'라며 마인드컨트롤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그림 그리기에 빠져있다는 츄는 "유튜브에 잘 나와있더라. 그걸 보고 어떤 도구를 써야 할지 보며 시간 날 때마다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최근에는 미니 통기타를 사서 가지고 다니며 연습하려고 했는데 아직 쓴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신곡 뮤직비디오를 포르투갈에서 촬영한 것에 대해 "한달살기가 하고 싶었다. 포르투라는 도시였는데 환상에 나올 것 같은 마을이었다"라며 "고생을 안 하고 힐링만 했다. 스케줄이 빡세도 알차게 촬영해서 하나도 안 힘들었다"며 "마을이 주는 분위기가 날 들뜨게 했다"고 말했다.
또 뮤직비디오 내 눈물연기에 대해 "원래는 '서늘한 표정을 짓는 츄'였는데 눈물이 났다.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는데 세트장 분위기, 또 장소가 폐창고라 감정이입이 잘 됐다"고 설명했다.
츄는 연기에 대한 꿈은 없냐는 질문에 "연기도 좋지만 지금 제가 제일 하고 싶은 건 무대에 서는 것이다. 노래를 녹음해 제 목소리를 들려드리는 게 지금의 제일 큰 욕심이다"라고 답했다.
이번 주말 단독콘서트를 앞두고 있다는 츄는 "다음 컴백 때 또 불러달라"며 활기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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