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조이현이 로운과 함께 할 중매 작전 기지를 마련했다.
7일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정순덕(조이현 분)이 심정우(로운 분)에 대한 오해를 중첩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맹박사댁 세 자매의 성공적인 혼례 작전을 위해 '정순덕의 방식에 어긋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결탁하였으나, 예기치 못한 상황 전개로 계약이 결렬될 위기에 처했다.
맹박사댁 세 자매의 어머니인 조 씨 부인(최희진 분)이 첫째 딸 맹하나(정신혜 분)와 병판대감 박복기(이순원 분) 사이의 중매를 거절하였고, 관아에서는 "스물네 살이 혼인을 못하는 이유가 가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면, 그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는 중죄를 붙여가며 조씨 부인에게 곤장 서른 대를 처했다. 이에 맹하나는 "모친께서 병환이 깊다", "혼처를 알아보고 있으니 형을 거두어 달라"며 무릎을 꿇기까지 했다.
한편, 정순덕은 세 자매의 혼례 작전을 위해 쓰개치마를 준비하고 있던 중 이러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정순덕은 깜짝 놀라 아무도 모르게 조씨 부인을 만나러 갔고, "최대한 정오 전에 반드시 해결할 터이니 형 집행 전까지 시간을 끌어달라"며 호소했다. 정순덕은 이 모든 일이 심정우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벌어진 것이라 오해하게 되고, 심정우를 만나 "나리께 완전히 실망하였다"며 "약조를 먼저 어기셨으니 중매 계약은 이 시간부로 깨졌다"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나 정순덕은 대화를 통해 이 생각이 오해였음을 자각하고 심정우에게 도움을 받게 됐다. 심정우는 "난 너를 실망시키는 남자가 아니다"라며 정순덕을 안심케 했다.
이후 정순덕과 심정우는 새로운 중매 대작전을 위해 작전 기지를 마련했다. 심정우가 정순덕이 잘못 쓴 글씨를 고쳐주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기도. 정순덕은 "어쩐지 허전하더라", "읽는 건 하는데 쓰는 건 좀 어렵습니다"라며 심정우에게 털어놓고, 심정우는 중매 대작전에 대해 설명해 보라며 계획에 본격적으로 합류함을 알렸다.
한편, KBS2TV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조선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코믹 멜로드라마로 매주 오후 9시 45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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