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수능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수험생이 됐다.
9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홍김동전'에서는 수능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수능 1주일을 남기고 수험생 분장으로 등장했다. 다들 학생 복장을 한 가운데 장우영은 학년부장 선생님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우영은 매까지 들고 멤버들에게 한명 씩 자기 소개를 하라 했다. 이에 주우재는 "난 수능 특집이라 해서 수험생의 시그니처 룩인 떡볶이코트를 입고 나왔다"고 했다.
김숙 역시 빨간 떡볶이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김숙은 의상학과 지망생이라 했다. 홍진경은 도수 높은 안경을 쓰고 나타났다. 미국 학생과 같은 비주얼에 장우영은 당황하며 "Hello"라고 인사한 뒤 영어가 되지 않아 패쓰했다. 마지막 조세호의 드레스코드는 서울대를 꿈꾸는 엘리트 학생이라 했다.
그런가하면 김숙은 "94년도에 수능을 봤는데 떡볶이코트를 입고 수능을 보러갔다"며 "근데 주우재도 입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떡볶이코트에 대해 클래식 오브 클래식 템이라고 자부했다.
조세호는 "우리 중에 수능을 본 멤버가 있냐"고 물었다. 우선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 정시 입학했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김숙에게 "누나도 수능세대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학력고사 아니고 수능 1세대다"고 했다. 실제로 수능은 1994년도에 처음 시행됐다. 그러자 조세호는 "94년도 첫 수능 당시 분위기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낸들 아냐"고 쿨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전 2000년도에 수능을 봤다"며 서울대 목표라 했다. 하지만 점수가 미달이라 못갔다 했다. 어느정도 점수가 미달이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120점이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주우재는 "근데 120점 미달이면 한과목은 응시를 안한거다"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연세대 대신 연대에서 차로 3시간 40분 걸리는 Y예술대에 장학금을 받고 가게됐다고 했다. 김숙은 "어쨌든 Y대로 가면 된 것"이라고 했다.
조세호는 홍진경에게도 "누나도 수능 봤냐"고 했다. 고개를 끄덕인 홍진경은 동국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었다. 홍진경은 "난 동국대랑 중앙대 둘 다 붙었다"며 "둘다 붙긴 했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동국대로 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본의아니게 중앙대 교수님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수능 전날 김숙은 귀를 뚫었다면서 "모범생들은 모르는 세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능 팀을 주자면 고통엔 고통으로 맞서라고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세호는 "전 수능 2주전 부터 성당을 열심히 다녔다"며 "공부는 틀렸고 믿을 건 주님뿐이었다"고 했다. 이를듣던 홍진경은 웃더니 "수능 전에 난 절에 갔다"며 "공양미로 승부보기 위해 불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며 수능 당시를 회상했다. 장우영은 수능 대신 JYP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전했고
한편 이날 멤버들은 수능 대비 훈련으로 1교시 논술시험, 2교시 평정심 훈련, 3교시 영어 영역을 치르게 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개인전을 치르게 되며 과목별 훈련 점수는 1등이 10점, 2등이 5점, 3등이 3점, 4등이 1점, 5등은 0점이다.
모든 훈련 종료 후 각자 획득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위를 선발하고 최종 1위에게는 베네핏이 지급되는 형식이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수능특집이 시작됐다. 특히 영어시간엔 샘해밍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모든 훈련이 끝난 가운데 결과는 예능성적 1등을 차지한 김숙이 백지 동전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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