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입담을 뽐냈다.
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최지우, 피오, 하다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범석 감독의 영화 '뉴 노멀'에 출연하는 최지우, 피오, 하다인이 등장해 각각 자신을 소개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지우는 김희철을 보고 반가워해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김희철에 대해 최지우는 "어느날 우리 엄마집에 갔는데 엄마가 '김희철이 이사 왔다'고 하는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철은 "어머니께서 우리 밑에 층에 사셨다"며 "윗집은 늘 밑에 집에 잘해야 하기에 추석 때 한우 보내드리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님과 가깝게 지냈는데 최지우가 밥먹고 있다고 어머니가 막 그러시길래 쑥스러워서 도망갔다"고 했다.
그러자 최지우는 "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었는데 김희철이 엄마한테 카드를 보냈다"며 "내용은 '5월에 손주 보신다는 소식 봤는데 축하드린다'고 썼더라"고 했다.
최지우는 "또 경옥고를 보냈는데 출산하고 내가 너무 잘 먹었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희철은 "어머님이 너무 잘 챙겨주셨다"고 했다. 이에 최지우는 "우리 엄마가 너무 예쁘다고 좋아하신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김희철 에게 "밖에서는 되게 멀쩡하다"고 했고 김희철은 "나는 카메라 켜지면 쓰레기가 된다"며 "대신 꺼지면 정상"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호동과의 인연에 대해 최지우는 "예전에 '1박2일' 여배우 특집에서 보고 12년만인 것 같다"고 반가워 했다. 이수근은 최지우에게 "나랑은 찐친이지 않냐"며 "내 번호 지우기 전까진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이수근이랑은 예전에 '해피선데이' 이후 오랜만"이라 했다.
그런가하면 작품에 대해 이야기 하던 최지우는 "친구가 링크를 보내준 적이 있다"며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를 따라가다가 데굴데굴 구르는 장면이었다"고 했다.
최지우는 "영상도 영상인데 달린 댓글들을 보니 '최지우 데굴데굴 구르는 기술 점수 만점이다' '올림픽 나갔어야 했다' 이런게 있고 패러디 영상까지 있더라"며 "유튜브 덕에 명작이 소환됐다"고 웃었다.
이후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최지우는 "나 육아하면서 지냈다"고 했다. 민경훈은 "애기가 몇살이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이제 세살이다"고 했다. 강호동은 "엄마 말하는 거 다 따라하고 그러지 않냐"고 물었고 최지우는 "안그래도 요즘 말이 트였다"며 "막 엄마 이거 갖다줘 이러는데 갖다줘는 기본 세 번 이상 말한다"고 했다.
최지우는 "똑같은 말을 계속하니까 정신이 좀 없더라"며 "그래서 네가 한 번만 얘기를 해도 엄마가 다 알아듣고 대답하잖니 이러니까 이후 내가 밥 먹으라고 밥 이러면 엄마가 한번만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 막 이런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엄마가 어떤일을 하는 사람인지 아냐는 질문엔 "아직 모른다"며 "영상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최지우는 "사실 애 키우면서 너무 예쁜데 욱하는 모습이 나올 때가 있다"며 "난 내가 굉장히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애 행동에 따라 욱하면서 화낼 때가 있는데 꼭 그러고 나서 밤에 후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딸이 넘마보고 멋진 사람이라고 하면 너무 예쁘다"며 "공주같이 예쁘다고 막 그런다"고 하며 좋아했다.
그런가하면 피오는 해병대 입대 후회한 적 없냐는 질문에 "최민호 같은 경우 입대하시고 이틀있다가 바로 후회하셨다는데 나는 그날 당일 바로 후회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근데 이미 기사 다 나갔고 내가 1년 반 동안 버틸 수 있을까 싶었지만 어떡하겠냐 버텨야지 그래서 악으로 깡으로 버텼다"고 했다.
피오는 "부모님이 외동 아들이라 사랑받고 유복하게 자랐으니 힘들게 군대에 다녀왔음 좋겠다고 하시고 가서 고생 많이 하고 오면 철이 들 것 같다고 원하셔서 효도하는 마음으로 갔다"며 "근데 악뮤 이찬혁이 군가를 만들었는데 그건 군대 안 특별한 날에 부른다"고 했다.
피오는 "이찬혁이 군가를 만들고 나가신 게 나한텐 스트레스였다"며 "꼭 지나가는 간부님마다 나보고도 '군가 하나 만들고 나가야지' 막 이러는데 나는 작가에 재능 없는데 보시는 분마다 그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하다인은 촬영 하다 귀신을 봤냐는 질문에 "최민호가 촬영 때 몰입해서 촬영하는 도중 아이 웃음 소리같은게 들렸다고 했다"며 "그게 메이킹 영상에 찍혀있다"고 해 소름 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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