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영희가 채연, 안혜경의 고민상담을 해주었다.

1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채연, 안혜경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관객석의 두 사람을 알아본 김영희는 “안혜경 씨랑 채연 씨 아니냐. 관객들한테 인사 좀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안혜경 씨는 무슨 고민이 있냐”라고 물었고, 안혜경은 “약간 살이 찌는 듯한”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오늘 왜 이러니. 지금 야유 봐라. 사실 이거 TMI인데 안혜경 씨랑 나랑 스타일리스트가 똑같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오자 “왜 벌써 웃냐”라고 발끈했고, 이어 “안혜경 씨 살이 어느 정도 있는지 내가 보겠다”라며 같은 의상을 입은 안혜경과 자신의 비교샷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인간미 있게 살 더 찌워라. 살은 저런 게 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연에게는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노래도 모르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고, 관객들이 떼창을 하자 “오늘 관객들이 연식이 좀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채연에 대해 “한결 같은 미모도 있지만 삶 자체도 굉장히 한결같다”라면서 어느 연도에도 항상 시그니처 안무를 추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채연 씨 방향이라도 바꿔달라”라고 부탁해 폭소를 유발했다.

채연은 “가는 세월을 잡을 수가 없지 않냐.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있는데 조금 더 어려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영희는 “내 앞에서 할 소리가 아니다. 저는 20대 때 개콘에서 아줌마 역할을 했다. 아줌마가 된 지금 할머니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범균은 “외모에 대해서 고민들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에 김영희는 “여러분들 어차피 사람은 태어나면 결국 늙는다. 그 늙은 내 모습도 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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