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홍진경이 딸 라엘 용돈 철학 관련 내용을 바로잡았다.
2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방송인 홍진경이 출연했다.
이날 새해 첫 '최파타' 게스트로 찾아온 홍진경은 "작년 첫 게스트는 뉴진스였는데 오늘 라엘이가 같이 오지 않았나. 애가 집에 혼자 있어서 심심해하더라. 그래서 데려왔다. 작년엔 뉴진스인데 왜 올해는 엄마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최근 열린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홍김동전'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그 프로그램이 종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받으니까 마음이 오묘하고 착잡하더라. 일자리를 잃으면서 상을 받은거니까 수고했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되게 아이러니한게 그렇게 사랑하는 분이 많은데 시청률이 정말 안습이었다. 가는 곳마다 '홍김동전' 얘기하는데 시청률이 낮다. KBS 입장에선 많이 기다려주신거라 섭섭해할 수가 없다"며 "요즘 다 OTT로 보셨다고 하더라. 그렇게 치면 잘 나오는 프로그램들이 있지 않나. 할 말이 없다"라고 씁쓸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드레스 몸매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드레스를 협찬 받았는데 너무 예뻤다. 나이 먹고 긴장 안 하면 살이 찐다. 그래서 저는 마른몸을 워낙 좋아했고 어렸을 때부터 마른 몸으로 살아서 조금만 쪄도 바로 긴장하고 빼버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침을 정승 같이 먹는다. 밥을 두 그릇 먹을 때도 많다. 그럼 다음 배는 2시 전에 안 고프다. 3시에 양껏 먹는다. 그러고 끝이다. 정 배가 고프면 오이랑 차로 배를 채운다. 가끔 술 한잔 할 때도 있는데 안주를 거의 안 먹는다. 운동을 좀 한다. 수영을 하고 웨이트도 한다"라고 관리 비법을 전했다.
또한 "일하면서 쉬는 시간은 있나"라는 질문에 홍진경은 "저 그렇게 안 바쁘다. '홍김동전'이 끝나서 되게 한가해졌고, 연예인들이 파일럿이라고 해서 고정으로 정규편성되는 게 별로 없다. 전 유독 편성운이 없었다. 방송 많이 했는데 다 그렇게 끝나서 2024년도 굉장히 한가하다. 저만의 방송이 없을 때 또 제 생활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오해다"라고 해명하기도.
홍진경은 딸 라엘이의 용돈 철학을 공개한 적이 있다. 그는 "저는 지금도 저희 애한테 용돈을 주고 그 안에서 다 해결하게 하는데 외식은 이렇게 못하고 있다. 외식이 너무 비싸니까 내주고 그 외에 준비물, 필요한거, 사고 싶은 것은 용돈 안에서 쓰게 한다"며 한 번 바로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용돈을 넉넉히 준다. 너무 적으면 말이 안되니까 아끼라는 게 아니라 자기가 꾸려나가는 게 목표기 때문에 넉넉히 주고 자기 살림은 자기가 사게끔 2년 전부터 하고 있다"라며 첨언했다.
4부에 깜짝 등장한 라엘은 "이게 심리적 부담이 크다. 제 친구가 다 6월에 생일이다. 5명이 생일이라 친구들 두 명은 다음달에 선물을 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에게 바라는 것을 묻자 "용돈 좀 올려줬음 좋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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