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황재균이 지연과 첫만남에서 지연이 먼저 연락처를 물어본 사실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이현이, 이주승, 황재균, 김새롬, 이은형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동상이몽'을 찍을 때 남편과 싸워 촬영을 취소할 뻔했다는 이현이는 "촬영 전날 싸웠다. 제가 좀 극단적이라 '촬영 취소해. 하지마. 다 때려쳐' 이랬다"며 "다음날 촬영하러 가는 차 안에서 한마디도 안 했다"고 설명했다. 이현이는 "하필 촬영이 연애 때 데이트 코스 그대로 가는 거였다. 촬영 중에 내 바지가 터져서 그걸로 남편이 크게 터져서 화해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이현이는 자신의 커리어를 설명하며 자신과 비교를 위해 모델 한혜진을 언급했다가 전현무를 보고 깜짝 놀라며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갈색추억 한혜진"이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지만 출연진들의 물어뜯기가 시작됐다.
환승연애를 나가겠다는 전현무에게 이현이는 "한혜진도 환승연애 나가겠다고 한다"며 놀란 듯 말을 전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에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환승연애 출연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김새롬은 "이별했다"며 최근 알렸던 연애 소식의 결말을 알렸다. 이어 그는 "신부수업중이다. 술 마시고 노래방 안 가기 뭐 이런 거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재균이 "같이 있는 행복이 있다"고 자랑하자 이현이는 "1년차에는 저도 그랬다. 2년차까지는 365일 붙어있었다. 3년차 되고 아이가 태어나고 둘이 아닌 가족이 되면서 관계가 달라지더라. 사랑하는 사람이라기보다 가족 구성원이 됐다. 그냥 등본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황재균은 아내 지연을 만나게 된 순간을 밝혔다. "문을 열고 지연이랑 딱 마주쳤는데 되게 예뻤다"고 고백했다. 황재균은 "주선자가 술에 취해 '너네 둘이 결혼해서 애기 낳으면 예쁘겠다'고 하더라.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지연이가 1시간만에 일이 있다고 간다고 하더라. 안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연이가 먼저 번호를 물어봐줬다. 먼저 가서 죄송하다면서 번호 알려주면 연락 드리겠다고 하더라. 번호 교환하고 집에 가자마자 제가 먼저 연락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현이는 "저는 이상형이랑 결혼을 해서 미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현이는 "제 남편이 스킨십을 되게 안 했다. 첫키스도 제가 '게임하자'고 해서 했다"며 첫키스를 고백했다.
이주승은 "혼자 사는 게 너무 편하다"며 싱글라이프가 좋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취미를 즐기며 산다는 이주승에게 이은형은 "재준씨는 결혼을 했는데도 주승씨랑 똑같이 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재균은 싱글 라이프를 자랑하는 전현무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안 부럽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현이는 "남편과 레스토랑 사업을 같이 했었다. 저는 극P, 남편은 극J라 둘이 성향이 너무 안 맞았다. 사업은 절대 부부가 같이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저는 각자의 시간과 사생활이 중요하다. 그래서 일 끝나면 차에서 잘 안 들어간다"고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남편과 무조건 화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현이는 "남편이 제가 '귀 파줄게' 하면 제 무릎에 눕는다"고 밝혔다.
김새롬은 "남자친구 만나려고 택시비로 하루에 60만 원 썼다. 남자친구가 춘천에 있었다. 술 마시고 너무 보고싶어서 택시 타고 가서 10분 보고 다시 택시 타고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황재균은 "늦게까지 결혼 못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며 전현무를 쳐다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한 번 갔다온 사람은 괜찮다. 그런 분들은 배우자랑 안 맞아서 돌아온 것일 뿐이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프로포즈에 대해 황재균은 "친한 형 레스토랑 빌렸다. 큰 상자 안에 구두, 향수, 반지, 목걸이, 아기신발을 준비해 넣었다. 선물마다 쪽지를 하나씩 붙였다. 전 안 울고 지연이가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주승은 애인과 데이트하고 헤어질 때가 너무 좋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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