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심형탁이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방송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6화에서는 심형탁이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방송 예능인 부문을 수상했다.

심형탁을 위해 사야가 일일 매니저로 나섰다. 사야는 "심씨 혼자 나가면 안 된다. 내가 지켜야 된다"며 강력한 내조 마인드를 보였다. 사야는 "오늘 남편 아니다. 배우 심형탁이다"라며 매니저 역할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심형탁이 "뭐라고 부를 거냐"고 묻자 사야는 "형탁이 형?"이라며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사야는 "평소 매니저 분이 심씨 부를 때 형탁이 형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심형탁이 메이크업을 받을 동안 사야가 간식을 사 왔다. 심형탁은 10만 원 가량의 영수증 내역을 보고 "뭘 이렇게 많이 샀냐"며 놀랐다. 사야는 "영수증은 보지 마라"며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사야는 메이크업샵 직원들에게 커피와 간식을 돌리며 매니저 역할을 소화했다. 사야는 "카페에서 사야 팬이라고 선물해주셨다"며 선물로 받은 휘낭시에를 나눴다.

심형탁이 후보에 오른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시상식장에 도착했다. 사야는 행사장 뒤쪽에서 심형탁을 기다리며 수상자들을 함께 축하했다. 방송 예능인 부문에서 심형탁이 수상했다. 심형탁은 "몇 년간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다.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 자리에 서게 된 건 사야 덕분이다. 이 상을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 사야"라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신랑수업'에 대한 언급이 없자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이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스케줄에 가기 위해 차에 탄 두 사람은 퇴근 시간에 걸려 촉박해진 시간에 초조해했다. 이들은 리허설 5분 전에 주차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방송에 늦지 않은 심형탁은 무사히 방송을 마쳤다. 사야는 "안쓰러웠다. 시간도 없고 밥도 못 먹고. 다음엔 드라마 찍을 때 매니저 해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을 마친 심형탁은 "안아줘요. 충전이 필요하다. 방전됐다"며 사야를 꼭 끌어안았다.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윤아가 김동완에게 "머리 하셨냐"며 알아보자 김동완은 "윤아씨가 파마해서 저도 했다. 남자는 썸 타면 파마한다"고 진심어린 농담을 던졌다.

두 사람은 돌담길을 걸으며 김동완이 안내한 레코드 숍에 갔다. 서윤아의 사진을 찍어준 김동완은 스튜디오에서 "빠져들더라"며 서윤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LP를 선물했다. 노래를 함께 들으며 대화를 나눴다. 김동완은 "시상식이나 무대가 정말 화려하지 않냐. 무대에서 내려와 집에 혼자 있을 때 느낌이 별로였다. 연말에는 혼자 지낸 적이 많았다. 작년에는 아무것도 안 했다. 술 안 먹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어서 집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서윤아는 "저도 집에서 종 치는 거 보고 잤다"며 공감했다.

기타를 발견한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본능적으로'를 불러주며 기타를 쳤다. 김동완은 서윤아에게 기타를 가르쳐줬다.

두 사람은 차에 올라타 다른 곳으로 향했다. 서윤아는 "복싱하다가 팔 많이 써서 염증이 생겼다"며 "쓰지 말라는데 오른손이라 안 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완은 서윤아의 팔을 마사지하며 아픈 곳을 풀어줬다.

식사를 하러 간 두 사람은 와인잔에 그림을 그리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김동완과 서윤아는 말을 놓기로 했다. 김동완은 "윤아야"라고 부르며 "인기 많았겠다"고 칭찬했다.

서윤아는 "오빠랑 저랑 다른 게 많잖냐. 오빠랑 공통점 찾자면 엄마랑 둘이 살았다. 할머니 손에 자랐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다. 7살 때까지는 친가에서, 초중고 때는 외가에서 자랐다"고 고백했다. 김동완은 "사랑 충분히 받았겠다"며 서윤아의 고백을 담담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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