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방송캡처
'가요광장'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바다가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3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는 바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바다는 "과거에는 제 영혼이 갇혀 있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방송도 편집됐다. 그 시대가 참 불편했던 게, 제 열정을 못 쏟아서다. 누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다만 열심히 해봤자인 게 아쉽더라. 그러나 요즘은 어떠냐. 오히려 리드해달라고 하니까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드걸이다. 이제 제 시대다. 숨을 안 쉬겠다. 절대 쉬지 않고 방출할 거다"라며 남다른 에너지, 텐션을 보여줬다.

바다는 공감능력이 높다며 "상대방이 고민을 얘기하면 그 순간 내 상황이 되면서 체화된다. 해답은 아니어도 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진심으로 다 해준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다. 어려운 후배들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물론 그들이 해결한 거지만, 저는 뿌듯하고 기쁘다"고 했다.

행사 중 신발이 벗겨진 채로 무대한 것에 대해 "입금됐다. 약속이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를 믿고 불러줬기 때문"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살 연하 남편을 만난 비법으로 "내가 상대방을 좋아해도 안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야 한다. 좋을 때 좋은 티를 안 내고 시작해야 한다. 만약 상대방이 안다면 다른 누군가 관심있어 보이는 사람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했다.

바다는 "클렌징 할 때 미끌미끌 할 때 손가락으로 굴려주면 효과가 준다. 저는 이걸 매일 한다"며 피부 관리법을 말했다.

다이어트 라면이 있다며 "요즘 다이어트 라면도 있고, 살 안 찌는 간식이 많다. 두부, 청경채 같은 게 사실 식감이 좋다. 살이 덜 찔 수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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