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더 와일드(THE WILD)' 캡처
MBN '더 와일드(THE WILD)'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추성훈, 진구, 배정남이 본격적인 트래킹에 나섰다.

1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N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트래킹을 시작한 세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캠핑장에 아침이 찾아왔다. 잠에서 깬 세 사람은 캐나다의 청정한 아침 공기를 마셨다. 웅장한 풍경을 본 추성훈은 "아침에 보니까 풍경이 좋다"고 감탄했다.

진구는 씻으러 갔고 배정남은 "어제 저녁에 라면이었으니 아침은 제대로 먹을 것"이라 했다. 추성훈은 버너를 꺼내더니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추성훈은 "전 그런거 좋아한다"며 "도와줄 수 있는건 도와주고 밥 잘챙겨주는거 좋아한다"고 했다. 씻고나온 진구는 도와줄 것 없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서빙을 부탁했다. 추성훈이 동생들을 위해 준비한 아침 메뉴는 바로 팬케이크였다.

진구에게 추성훈은 "그냥 팬케이크 만들면 탄수화물이 너무 많아서 프로틴 셰이크를 샀다"며 프로틴 팬케이크라고 밝혔다. 진구는 이에 "맛있게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추성훈은 팬케이크 가루에 프로틴 음료를 넣고 열심히 저은 뒤 달걀을 넣고 또 한번 저어줬다.

추성훈이 열심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때 씻고 나온 배정남은 전동 커피 그라인더를 챙겨왔다고 밝혔다.

배정남은 불을 키고자 했지만 오히려 불이 꺼졌다. 배정남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다며 캠핑카가 하루만에 고장난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하지만 앞서 직원이 캠핑카에 대해 설명할 때 캠핑장 전기나 발전거로 전력 공급시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USB를 연결하면 전기를 쓸 수 있다고 했고 배정남은 알겠다고 했는데 이를 잊은 것이다. 결국 배정남은 "믹스커피라도 먹자"고 했다. 하지만 원두 커피 감성이 고팠던 배정남은 원두를 갈아서 오겠다면서 "난 원두 절대 포기 못한다"고했다. 그러다가 배정남은 애니멀북에 있는 땅다람쥐를 발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정남은 우여곡절 끝에 전기를 연결해 원두 커피를 완성했고 그 사이 추성훈은 단백질 가득한 팬케이크 반죽에 캐나다 메이플 시럽과 예쁘게 플레이팅한 과일까지 곁들여 요리를 완성 시켰다. 배정남은 만족하며 "바로 이 감성이다"고 했다.

추성훈은 진구와 배정남에게 "그냥 팬케이크가 아니라 프로틴을 넣은 팬케이크다"고 강조했고 이 팬케이크를 맛 본 진구와 배정남은 정말 맛있다고 감탄했다. 동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추성훈은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추성훈은 "캠핑카에서 자면서 뭐 불편한 거 없었냐"고 물었고 배정남은 "너무 포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라치 밸리까지 가는 것이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들은 20분만에 준비를 마치고 차를 타고 나가야 했다. 라치 밸리는 밴프 국립공원의 대표 트레킹 코스로 진구는 이곳에 대해 황금빛 단풍으로 전세계 여행객을 사로잡는 곳이라면서 "라치송이라고 라치 나무인데 캐나다에서도 이쪽 밴프 지역만 노란색 단풍이 지고 1년 중 9~10월에만 볼 수 있는 라치 밸리의 금빛 풍경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진구는 "가이드로서 적절한 장소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은 차를 타고 가는 길에 노새 사슴을 발견해 즐거워 했다. 이후 모레인 호수에 도달한 세사람은 본격적인 트래킹을 시작했다. 트래킹 과정에서 배정남이 많이 힘들어 했지만 진구와 추성훈이 배정남을 많이 걱정하고 이끌어줘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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