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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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MBC 금토극의 활약이 매섭다. '연인'에 이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도 모자라 '밤에 피는 꽃'까지 3연속 금토극 1위를 달린다.

지난 12일 MBC '밤에 피는 꽃'이 첫 방송됐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이하늬가 주연이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밤에 피는 꽃'은 전국 가구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금토극을 해온 MBC 드라마 첫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기도 하다.

'밤에 피는 꽃'은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MBC 금토극을 왕좌에 앉힌 '연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후속작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흥행 보증수표인 이하늬의 복귀작이기도 했다. 이하늬는 3년 만에 복귀해 "출산하고 얼마 안 된 상황이었는데, 오랜만에 대본을 보고 심장이 뛰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덕분에 '밤에 피는 꽃'은 첫 방송부터 금토극 왕좌에 앉았다. 이하늬와 장태유 PD의 만남은 또 하나의 볼거리를 탄생시켰다.

'밤에 피는 꽃'은 이제 시작이다. 첫 방송에서는 앞설지라도, 내주 새로운 드라마가 정면대결을 대기 중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될 tvN '세작, 매혹된 자들'이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신세경, 조정석 주연으로,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세작, 매혹된 자들'의 경우, 토일드라마다. 다만, 첫 방송은 오는 21일인 일요일에 1, 2회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내주부터 '밤에 피는 꽃'과 정면대결은 어렵겠지만, 오는 27일에는 제대로 맞붙게 된다.

'밤에 피는 꽃'이 금토극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왕좌를 계속해서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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