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4성급 호텔 CEO 김헌성이 연예계 대표 셀럽 고소영과 친분을 쌓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쳐 한이 된 마음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보스들의 일상이 그려졌다.

호텔 CEO 김헌성은 브랜딩의 대가 노희영을 만나 눈길을 끌었다. 노희영은 "방송 보니까 내 얘기는 다 빠졌더라"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헌성은 패널들의 비난에 "처음에는 누나가 컨설팅해서 꾸몄는데, 결국 제가 싹 한 번씩 리뉴얼하지 않았냐"라고 해명했다.

노희영은 수많은 연예인들과 셀럽들을 초반기에 불러 호텔의 붐을 일으킨 공덕이 누구에게 있는지 따져 물었고, 자신이 초대했던 연예인으로 싸이,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 이다해, 장동건과 고소영 부부, 황보, 산다라박, 기세은 등을 언급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호텔 숙박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김헌성은 고소영이 호텔 투숙 후 점심을 사겠다고 청담동 코스 요리를 예약했엇다며 “그런데 코로나가 걸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누나, 동생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지금도 그게 너무 한이 맺힌다”라며 아쉬움을 고백했다.

김숙은 박명수가 MC 자리를 탐내는 듯 하자 "KBS에 이거 하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김숙이 진행하던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최근 폐지된 탓이었다. 이에 박명수는 "3개 없어지는 게 낫다. 2개나 3개나 겸사겸사다"라고 억지 주장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야외 공개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 박명수는 엔딩을 홀로 30분 정도 채우게 됐고, “5분 정도만 잡았는데 어쩌다 보니 30분이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했고, 전현무는 “여기가 북한이냐”라며 황당해했다.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와 트레이드 마크인 쪼쪼 댄스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식상하다는 자막에 “식상하다는 말을 왜 하냐. 방송을 그렇게 하지 마라”라면서 차라리 AI가 방송을 하라고 우겨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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