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강경준은 언제까지 침묵할까. 그 여파는 가족들에게 돌아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고려 거란 전쟁'에는 강경준의 아들이 엑스트라로 깜짝 출연했다. 강경준의 첫째 아들은 극 중 강민첨(이철민 분), 김은부(조승연 분)의 대화 신에서 흐릿한 모습으로 잠시 나타났다.
강경준 아들의 출연 분량은 최소화 된 듯 했다.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피소된 후로 KBS 측은 강경준 아들의 '고려 거란 전쟁' 단역 출연 분량을 최소한으로 편집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강경준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그 여파에 힘들어지는 건 가족들이다.
강경준의 아들은 배우의 꿈을 꾸고 있으며,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배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강경준의 아들은 강경준과 함께 '고려 거란 전쟁' 촬영장을 찾는가 하면, 단역으로 깜짝 출연하기로 했다. 배우로서의 첫 데뷔였지만, 부친이 상간남으로 피소되면서 그 꿈마저 흐릿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강경준은 상간남으로 지목됐다. 강경준을 고소한 고소인은 자신의 아내와 강경준이 부정행위를 저질렀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경준의 소속사였던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측은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했지만, 강경준과 상간남 상대 여성의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돼 손절했다.
강경준은 SNS를 돌연 페쇄했고, 아내 장신영 역시 활동을 멈췄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 역시 예정된 촬영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강경준은 상간남으로 피소된 이후로 약 3주가 지나도록 별다른 해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다만, 강경준은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강경준이 상간남 피소 건으로 연일 논란인 가운데,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침묵을 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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