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밤에 피는 꽃' 캡처
MBC '밤에 피는 꽃'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이종원의 이하늬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졌다.

2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5회에서는 박수호(이종원 분)의 조여화(이하늬 분)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밤마다 자객으로 활동하는 조여화에게 박수호가 "그쪽이 누군지, 정체가 밝혀진다 해도 두렵지 않을 거냐"며 걱정 섞인 화를 냈다. 조여화는 "잡아가시려거든, 지금 잡아가시던가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박수호는 잡았던 조여화의 손목을 내려놨다. 조여화는 박수호가 빤히 쳐다본 순간을 떠올리며 "왜 빤히 보고 난리야"라고 중얼거렸다.

집으로 돌아가던 조여화는 백 씨 부인(최유화)의 은밀한 사생활을 보게 됐다. 한밤중 백씨부인이 한 남자와 끌어안았다. 서로 애타게 그리워하는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조여화는 충격을 받아 아무에게도 말 못 한 채 고민에 빠졌다.

박수호는 박윤학(이기우 분)을 찾아가 술을 마시자고 했다. 박수호는 박윤학에게 "내게 어떤 위험이 따를지 알면서 어떠한 연유로 날 거뒀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다 기억 못하지만 형님은 내게 무슨 사연이, 어떤 위험이 있는지 상관하지 않고 내 손을 잡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수호는 "내게 매정하게 대했어도 잡아준 손이 기억나 서운하지 않았다. 박윤학은 "이제와 뭐가 궁금하냐"며 말을 돌렸다.

술에 취한 박수호는 조여화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박윤학에게 "우연히 누구를 알게 됐는데 그 사람 하는 일이 형님 온기와 같다. 어찌 그런 일을 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는 말마다 다 맞다. 궁금해 죽겠다. 어떤 사람인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호조판서 염흥집(김형묵 분)이 살해됐다. 오난경(서이숙 분), 유금옥(김미경 분) 등이 모였다. 그때 호조판서댁 노비가 끌려들어왔다. 염흥집을 살해했다는 이유였다. 조여화는 끌려온 노비 얼굴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전날 백씨부인과 끌어안고 있던 남자였다. 노비는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나 노비 물건에서 옥가락지가 나왔다. 노비가 가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이었다. 노비는 누명을 쓰게 됐다.

연선(박세현 분)과 박윤학이 우연히 낮술을 함께 했다. 서로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는 감정이 생겼다.

백씨부인 시모 이판댁은 며느리 백씨부인에게 자결하라고 명했다.

사실 오난경이 남편 염흥집을 살해한 범인이었다. 오난경은 남편이 죽어가는 모습을 숨어서 지켜봤다. 오난경은 남편 상을 치르며 혼자 있을 때는 시꺼먼 속내를 티냈다. 석지성(김상중 분)은 오난경의 두 얼굴을 알아챈 듯했다.

한밤중 조여화는 백씨부인을 구하러 갔다. 백씨부인이 자결하려던 순간, 조여화가 들어가 기절시키고 대행수 장소운(윤사봉 분)에게 뒷일을 부탁했다. 기절했던 백씨부인은 깨어나 장소운을 마주하고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냐"며 오열했다.

조여화가 백씨부인을 구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시아버지 석지성이 조여화가 있는 방으로 향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당황한 조여화는 빨리 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는 데 성공했지만 검정 양말이 벗겨지지 않아 애를 썼다. 그때 석지성이 "잠시 들어가겠다"며 문고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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