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사장3' 캡처
tvN '어쩌다 사장3'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외국인 남자가 박보영에게 아름답다고 표현했다.

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 14화에서는 마지막 영업을 하는 가운데, 외국인 남자 팬이 박보영에게 아름답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경민이 등장했다. 너무 바빠 정신없던 멤버들은 홍경민과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김밥을 말게 했다. 인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홍경민은 "나 어디 옆 동네에서 온 게 아니라 비행기 타고 온 거다"라고 서운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밥 주문이 많이 들어왔다. 홍경민은 김밥을 일정한 굵기로 말아냈다. 차태현은 "그래, 바로 이거였다. 딱 이 사이즈였다. 일주일만 일찍 오지 그랬냐"고 홍경민의 재능을 아쉬워했다. 홍경민은 "이상하다. 몰래카메라도 아니고 여기까지 와서"라며 의아해했다.

계속 김밥만 말고 있는 홍경민에게 박보영은 "오빠, 이제 진짜 천천히 해도 된다"며 홍경민에게 쉬라고 했다. 그러나 홍경민은 "안 믿어. 안 믿는다고"라고 말하며 박보영의 말을 믿지 않고 계속해서 김밥을 말아 웃음을 선사했다.

납품 업체 직원들이 방문했다. 다음주에 필요한 물건들을 주문 받고 식사를 했다. 차태현이 합석해 마켓 사장님의 미담을 전해들었다.

김밥을 기다리는 손님들이 늘자 박보영은 긍정적인 태도로 김밥을 준비했다. 첫날과 달리 영어로 응대하는 것이 익숙해진 박보영은 "이제 안 무섭다, 외국인"이라며 긴장했던 첫날과 사뭇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박인비 팬이 마켓을 방문해 박인비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간 마켓을 방문했던 손님들도 마켓을 찾아 사장즈, 알바즈와 인사를 나눴다. 재방문한 손님 중 임신한 손님을 위해 윤경호는 식혜를 선물하기도 했다.

박보영의 외국팬이 한국인 친구와 방문했다. 한국인 친구에게 한국말을 배운 박보영 외국팬은 박보영에게 다가가 "너무 아름다워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박보영은 "너무 고맙다"고 화답했다.

마지막 날의 점심식사가 시작됐다. 박인비 남편이 식사를 전달했다. 식사를 하며 오전 영업을 돌아봤다. 식사를 마치고 박보영과 박인비는 마켓을 떠났다.

영업을 1시간 남겨두고 차태현은 어느새 친해진 단골 손님들과 스몰토크를 나눴고 윤경호는 손님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마지막 영업이라고 알렸다. 윤경호는 단골 손님들과 대화하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9일간의 영업이 끝났다. 알바생 샤키라가 가족들과 함께 마켓에 방문했다. 단골 손님들도 하나둘씩 식당으로 찾아와 미국식 파티를 시작했다. 홍경민이 노래를 부르고, 임주환은 음식을 나눴다.

깊은 밤, 세탁소 사장님들, 아세아 마켓 직원분들이 마켓에 왔다. 손님 중 아세아 마켓 사장님이 숨어 있었다. 차태현, 조인성, 윤경호는 의심 가득한 눈으로 윤명호 사장님을 바라봤다. 사장님은 계속해서 아니라고 했지만 결국 사장님인 것이 들통났다.

홍경민이 "평균적으로 김밥 하나 말 때 얼마나 걸리시냐"고 묻자 사장님은 "한 시간에 백개 싼다"고 대답했다. 사장님은 "어떤 손님이 보더니 내가 김밥 한 줄 싸는데 15초 걸린다더라"고 전했다. 이에 마켓 직원은 "15초 안 걸린다"며 그보다 빠르다고 표현했다. 실제로 사장님이 김밥 한 줄 싸는 시간은 12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조인성은 "사장님께서 그동안 닦아 놓으신 인심이 있으실텐데 저희의 미흡함으로 실수해서 혹시 그걸 망치진 않을지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차태현은 "코로나 지원금을 안 받으셨다고 들었다. 어마어마한 액수더라. 왜 안 받으셨냐"고 질문했다. 사장님은 "그 돈은 피해 입은 사람들을 위한 돈이다. 나는 덕분에 장사가 잘 됐다. 내가 받지 않으면 그 돈이 필요한 사람한테 가지 않겠냐"고 답했다.

조인성은 "사실 저희가 운영한다고 했지만, 이 지역 사람들이 다 같이 운영한 것"이라며 지역 사람들의 선함을 드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