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유나가 아이유의 미담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이은미, 배우 김주령, 배우 김신록, ITZY 유나가 출연한 가운데, 유나가 아이유의 미담을 고백했다.
다리를 절뚝이며 등장한 이은미는 "피로골절이다. 다리에 실금이 갔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단독 투어를 진행하면서 '골든걸스' 촬영 하느라 7개월간 하루도 못 쉬었다"며 "투어콘서트 송년공연을 하다가 목소리가 안 나와서 공연을 중단했다. 그 공연장이 2주 후 비어있어 원하는 분들에게는 환불 해드리고 2주 후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은미는 "광고 제안 많이 들어왔지만 네 명의 조건을 조율하는 게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윤종신 씨가 출연료를 터무니없이 불러서 깨진 적 있다. 다 같이 하는 거니까 웬만하면 같이하자 했는데 윤종신이 톱스타급 출연료를 요구하더라. 존중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주령은 "오징어게임에서 제가 화장실 가고 싶어하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대사는 '나 싼다'였다. 제가 애드리브로 '줄줄 잘 나온다'고 한 거다. 사실 감독님이 애드리브를 안 좋아하시는 분이다. 다행히 모든 스태프 분들이 빵 터졌다. 감독님이 이런 애드립은 환영한다고 하시더라"고 고백했다. 김주령은 오징어게임 이후 SNS 팔로워가 400명에서 240만 명으로 훅 올랐다가 다시 163만 명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유나는 "이효리 선배님을 너무 좋아해서 의상 컨셉까지 Y2K로 하고 싶었다"며 '유고걸'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유세윤이 골반 뽕 이슈에 대해 묻자 유나는 "많이들 얘기하시더라. '유고걸' 영상 한 번 보시면 아실 것"이라며 골반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은미는 "조용필 선배가 자기 곡을 30곡 부르시더라. 목 상태 점검하는 루틴이라더라"고 밝혔다. 또한 이은미는 "제가 무명일 때 김광석 선배가 밥도 제일 많이 사줬다. 제가 그때 진짜 아마추어였는데 본인 투어 콘서트 무대에 나를 세워주시고 끝나면 용돈도 주셨다. 광석 오빠랑은 추억이 많다"고 고백했다.
김주령은 "손석구씨가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 밥 먹을 때도 감독님 옆에서 작품 이야기 한다. 결국 감독님께서 노트북 꺼내서 적으신다. 그 정도로 작품에 대해 고민이 많다. 배울만한 점이다"라고 밝혔다.
김신록은 "연상호 감독님이 연기를 잘하신다. 에너지가 엄청나다"며 '지옥' 연상호 감독을 칭찬했다. 이어 김신록은 "부활하는 신에서 옷을 다 벗어야 했다. 나체로 촬영하는데 연상호 감독님이 엄청 빨리 OK를 내셨다. 이런 거 너무 힘들다고 하시더라"고 고백했다.
유나는 "아이유 선배님이 저희 멤버들 각각에게 어울리는 명품 브랜드 가방을 선물 해 주셨다. 손편지도 직접 써주셨다"며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유나는 아이유가 써 준 손편지를 직접 가지고 나와 읽기도 했다.
이은미는 "'애인있어요'가 한참 제가 힘들 때 저한테 왔다. 한 4년 정도 노래를 못하다가 슬럼프를 벗어나고자 노력하다가 만난 곡이다. 윤일상 씨와 첫 작품이었다. 윤일상씨에 대한 안 좋은 말을 많이 듣고 녹음을 했는데 윤일상씨가 나오라고 하더라. 너무 좋다더라. 본인이 생각한 걸 제가 완벽히 구현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이은미는 "윤일상과 두번째 곡이 '헤어지는 중입니다' 였는데 첫 소절만 한 시간 반을 녹음했다"며 반전 스토리를 밝혔다.
유나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신경이 좋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플로어볼을 했다. 도 대회, 시 대회 MVP 수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신록은 "연극을 계속 했는데 2007년에 워크숍을 갔다. 거기서 남편을 만났다. 서로 마음에 들었다. 배우다. 연애 3일만에 헤어지고 8년 반 연애 하는 동안 23번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신록은 "결혼하기 직전에도 헤어졌는데 한 달만에 오빠가 먼저 찾아왔다. 헤어지지 말고 결혼하자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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