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남자 1호가 7기, 11기, 14기 옥순과 데이트했다.
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남자 1호가 의자왕에 등극했다.
9기 옥순과 기류를 형성했던 남자 4호가 11기 옥순의 심박수를 뛰게 하려고 가까이 다가가 앉았다. 두 사람이 눈싸움을 하고,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자 9기 옥순은 남자 4호를 쳐다보다가 옷을 갈아입어야겠다며 방을 나갔다. 9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눈싸움하자느니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여자애들한테 꼬리치고 다니잖아요"라며 짜증냈다.
남자 4호가 7기 옥순, 11기 옥순, 14기 옥순에게 남자 1호의 매력을 물었다. 이에 7기 옥순은 남자 1호의 매력에 대해 "반전? 첫 등장과 실제로 대화할 때의 태도"라고 답했다.
남자 1호가 다대일 데이트에 나섰다. 7기 옥순은 남자 1호에게 "매력 있으세요"라며 저돌적으로 플러팅했다. 옥순은 인터뷰에서 "진짜 이분, 특이하다. 재미있다. 같이 있으면 또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다"고 고백했다.
먼저 밥 데이트를 하게 된 7기 옥순은 "쓸데없는 말 안 하시는 게 저랑 비슷할 것 같았다. 제가 쓸데없는 연락하는 걸 안 좋아한다"며 호감을 가진 이유를 밝혔다. 남자 1호는 "하루에 한 번은 연락한다. 자기 전에 딱 한 번은 전화한다"고 밝혔다. 남자 1호는 "좀 이기적인데 제가 보고 싶을 때는 바로 만나야 된다. 즉흥적으로. 갑자기 여자친구가 생각날 때는 무조건 바로 봐야 된다. 그걸 안 해주면 살짝 삐진다. 삐졌다가 금방 풀리지만 삐졌다고 내색은 한다"고 밝혔다.
남자 1호는 "아이 많이 낳고 싶다. 아들 셋 아니면 딸 셋 이렇게 낳고 싶다. 같은 성으로. 5년 전에 정자 검사 했는데 상위 1%라더라. 직접 현미경으로 찍은 걸 보여줬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7기 옥순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처음 가졌던 호감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했다.
9기 옥순이 남자 4호와 데이트를 시작했다. 9기 옥순은 남자 4호에게 "여기저기 여지를 많이 주는 스타일 같다. 오해를 많이 줬다"며 의견을 물었다. 남자 4호는 "오해를 주려면, 일단 너랑 내가 뭐가 있었냐"며 되물었다. 남자 4호는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선택을 하는 편이다. 지켜보면 알 거다"라고 답했다.
9기 옥순은 "1순위 나냐, 아니냐"고 물었다. 남자 4호는 "1순위 아니다"라고 말한 뒤 "0순위다"라고 말해 9기 옥순의 마음을 열었다.
남자 4호가 "얼굴이 받쳐주는데 굳이 얼굴을 구기는 것보다 웃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이에 9기 옥순은 "내 방어기제같기도 하다. 내면의 나약함을 들키기 싫어서 센 척하고 시니컬한 척한다"고 답했다. 남자 4호는 "그런 거라면 이해한다"고 답했다.
9기 옥순은 "엄마가 안 계신다. 내가 35살에 엄마가 아프셔서 돌아가셨다.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욕심이 많았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야망도 많았다. 남들에게 보여지는 삶에 집착했다. 지금도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남는 건 아무것도 없더라"며 "그 후에는 행복하려면 만족의 한계를 낮추면 된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여정 중에 늘 있는 게 행복이더라"고 고백했다.
남자 4호는 "내가 평소 생각하는 거랑 너무 똑같다. 나는 8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올해 어머니를 여의었다. 진정으로 고아가 됐다. 얘기 들으면서 묘하고 신기했다. 사람 대 사람으로서 이런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얘기를 듣던 조현아는 눈물을 흘렸다. 조현아는 "어렸을 때 아버지 여의고 어머니 돌아가신 지 4년 됐는데 남자 4호님이 해주는 말이 엄청난 위로의 말이다. 자기가 겪은 일을 토대로 상대방을 위로해주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라고 감탄했다.
남자 4호는 "즐겁고 좋았다. 한편 고민이 됐다. 츤데레 성향이 좀. 고무줄 자르는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보통 그러지 않냐. 그 마음은 알겠지만 고무줄 잘리는 입장에서는 힘들다. 그래서 돌아오는 길에 고민이 깊어졌다"라고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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