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채정안이 프랑스로 힐링여행을 떠났다.
2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출국 15시간 전 짐 싸서 떠난 프랑스에서 힐링하기ㅣ채크인채크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카메라를 켠 채정안은 "내일 떠나야하는데 짐을 안쌌다. 15시간 남았다. 한 번 이번에는 새해를 맞이해서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한다"라며 계획적으로 짐싸기에 돌입했다. 신발 안에 양말 넣기 신공을 펼친 채정안은 잔뜩 지친 표정으로 "엄청 신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탑승 전 잠깐 라운지에 들러 휴식을 취한 채정안은 비행기에서 한식을 먹고 면세쇼핑에 돌입했다. 책자를 정독한 채정안은 "너무 귀엽지 않나. 살게 너무 많다"며 괴로워해 폭소를 더했다. 다행히 충동구매는 안했다고.
10시간 남았다. 영화 고르는 중. 배는 안 고프지만 안주를 먹으면서 재밌는 영화 보면서 앞으로 남은 9시간 20분을 견뎌보겠다.
긴 비행 끝에 예약해둔 차를 타고 첫 번째 숙소에 도착했다. 아름다운 에펠탑뷰를 자랑하는 호텔에 "너무 에쁘다 여기"라고 감탄한 채정안은 "우리가 사실은 여기가 정착지가 아니라 잠깐 머무는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잠시 후 시작된 에펠탑 조명쇼에 채정안은 "이렇게 하게 된다"며 에펠탑을 향해 손을 흔들어 폭소를 더했다.
다음날, 밤과는 또 다른 에펠탑을 감상한 후 채정안은 "저는 아침에 물을 마신다. 한국에서 소금을 가져왔다"며 모닝 루틴을 그대로 지켰다. 이어 프랑스 첫 조식 먹으러 이동한 채정안은 "원래 프랑스 여자들은 아침에 크루아상을 먹는다고 한다. 너무 비현실적이다. 한남 오거리에서 콩나물 황태국만 먹다가 순간이동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쉽지만 체크아웃할 시간이 왔다. 채정안이 파리에서 제네바, 제네바에서 2시간 이동해 도착한 프랑스의 메제브는 프랑스 버전 겨울왕국을 느낄 수 있는 알프스의 작은 마을이었다.
아늑함 그 자체인 통나무집에 채정안은 "너무 따뜻하고 핀란드에 사우나를 온 느낌이다"라고 감탄하며 "사람이 일단 되게 착해지는 것 같고 마음 속에서 미소가 우러나온다. 동화 같은 곳이다"라고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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