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성난 사람들' 감독이 에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은 두 사람 사이에서 난폭 운전 사건이 벌어지면서 내면의 어두운 분노를 자극하는 갈등을 담은 블랙 코미디 장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녀 주연상을 포함, 8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에미상 받은 이후 달라진 것에 대해 이 감독은 "되게 피곤해요"라고 장난스레 말하며 "물론 너무 좋다. 내가 속한 공동체, 동료들, 내가 존경하고 높게 샀던 예술가들에게 인정받는 건 기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굉장히 겸허한 마음을 갖게 된다. 처음 시작했을 대 어땠고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 많은 생각이 든다. 감사하다는 마음이 크다"며 "수상소감을 말씀드릴 때도 최대한 감사를 표현하려 하는데, 그건 잠깐이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영향을 줬는지 생각해보면 겸허하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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