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나솔사계' 캡처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9기 옥순과 14기 옥순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9기 옥순과 14기 옥순의 미묘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11기 옥순은 남자 1호가 자신과 똑같은 체크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하고 남자 1호에게 자신의 카드를 보여주며 신기해했다. 남자 1호와 데이트에 나선 11기 옥순은 "저는 체크카드만 쓴다. 신용카드는 안 쓴다. 신용카드 안 쓰는 남자한테 호감 간다"고 밝혔다. "저도 신용카드 잘 안 쓴다"며 남자1호가 "큰돈 쓸 때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옥순은 "저는 다 일시불. 차도 일시불, 집도 일시불. 대출 없다"고 답했다.

남자 1호는 "예전엔 부모님이 내 보호자였다면 이젠 내가 부모님의 보호자가 된 것 같다. 가까이에 살고 싶다. 5분 거리에"라고 의견을 밝혔다. 옥순은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학원 애들도 주 3일을 보는데 부모님을 일주일에 1번 보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동의했다.

11기 옥순은 인터뷰에서 "아빠 돌아가셨을 때 다 접고 청주로 내려갔던 것에 대해 친구들이 왜 그렇게까지 하냐고 했다. 저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누군가 저랑 엄마의 관계에 대해서 따뜻하게 얘기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을 건드려주니까 심리적으로 가까워졌다"며 남자 1호에 대해 호감이 더 커졌다고 털어놨다.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데이트 후 차에서 내렸다. 남자 4호가 9기 옥순에게 손을 내밀었으나 9기 옥순이 거절했다. 이에 남자 4호는 포기하지 않고 업어주겠다고 했다. 9기 옥순은 "업을 수 있냐. 나 되게 무겁다. 55kg다"라고 말하며 업혔다. 두 사람이 업고 업힌 상태의 모습을 남자 3호가 발견하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남자 1호와 14기 옥순이 데이트를 시작했다. 남자 1호는 14기 옥순에게 "제 원픽이다"라며 호감을 대놓고 드러냈다. 옥순이 "투픽이 있냐. 데이트한 분 중에 있냐"고 묻자 남자 1호는 "오늘 데이트한 분 중엔 없었다"고 답했다. 이에 저절로 9기 옥순이 두번째로 마음에 드는 여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자1호는 "선물 준비했다"며 14기 옥순에게만 선물을 주겠다고 했다.

14기 옥순은 "제가 가족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들이 와닿았다"고 전했다. 남자1호는 "저희 부모님이랑 아내 부모님 친하게 만들어서 같이 여행도 가고싶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14기 옥순은 "그게 될까요?"라며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데이트 후 남자 1호는 인터뷰에서 "14기 옥순님 얼굴 보느라 대화가 기억 안 난다. 눈이 너무 귀엽다"며 14기 옥순에 대한 호감을 가감없이 전했다. 반면 7기, 11기 옥순에 대해서는 "너무 죄송한데 두 분이랑은 그냥 형식상 데이트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14기 옥순은 "1호님이 저에게 직진하신다면 거기에 응하고 싶다"고 밝혔다.

11기 옥순과 남자 1호에 대해 대화한 9기 옥순은 "되게 별로인데 뒤돌아서면 생각난다"며 싫은데 호감이 가는 상황이 이상하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다함께 모여 '손병호 게임'을 하던 중, 14기 옥순이 9기 옥순을 콕 짚는 질문을 던지자 9기 옥순은 "왜 날 공격하냐"며 "얘가 이런 눈치가 좀 빻았다"고 거칠게 말해 불편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사람들을 멀리 세워놓고 몇 명인지 맞히는 사람에게 슈퍼데이트권이 제공됐다. 남자2호가 정답을 맞혀 슈퍼데이트권을 땄다.

14기 옥순과 남자 1호,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순탄하게 커플로 예상되던 가운데, 14기 옥순이 남자 4호에게 "우린 대화해 본 적 없지 않냐. 내일 아침에 대화해보자"며 관심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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