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오은영이 남편의 욕설을 지적했다.

19일 밤 10시 10분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사사건건 태클만 거는 아내와 과도한 행동력을 가진 남편인 '사과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내는 새벽 5시에도 운동을 하는 남편의 부지런함에 결혼을 결심했으나 현재는 그 부지런함 때문에 갈등이 생겼다고 밝혔다. 결혼 후 함께 정육점을 운영한다는 두 사람은 남편의 과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부부 갈등이 심한 상황이었다.

남편은 "아내는 결혼 이후 내가 하는 모든 것을 반대한다"며 "그래서 아내와 말하기 싫다"고 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내는 "과도한 남편의 추진력이 부담스럽다"고 했다.

일하는 스타일로 달랐다. 남편은 일주일에 약 1200근의 물량을 홀로 소화하는 워커홀릭인데다 정육점을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로 정육 식당까지 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는 간단한 기계 조작에도 서툰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고기 써는 방법도 몰라 남편이 정육점을 운영하자고 했을 때 무서웠다"며 "개업 당시 남편은 계산과 손님맞이만 하면 된다고 했지만 점점 일이 불어났다"고 했다. 또 "산후조리원에 들어간 사이 남편이 독단적으로 정육점 창고를 식당으로 바꿨다"고 했다.

부부의 일상을 보던 오은영은 아내를 향한 욕설을 지적했다. 남편은 민망해 하며 "맨날하는 건 아니고 고된 하루 끝에 한잔 할 때 제 속을 긁는 아내 말투에 폭발하면 그런다"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고치셔야 한다"며 "이유와 상황이 어떻든 욕설은 절대 안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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