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신성록이 뮤지컬 '드라큘라' 현장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배우반상회’ 4화에서는 '뮤지컬계 아이돌' 배우 신성록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샤롯데시어터를 방문했다. 신성록은 ‘드라큘라’ 공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가했고, 그는 대기실에서 웃풍을 피하기 위해 라디에이터 위에 자리하는 등 남다른 루틴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목이 풀리기 전까지 절대 노래를 안 부른다"라며, 무려 30분을 오롯이 성대 풀기에 집중했다. 이어 "공연에 나오는 대사를 한 번씩 해 본다"라며 복기 과정을 밝혔다.
공연 2시간 전, 신성록은 분장을 위해 자리에 착석했다. 메이크업을 받는 신성록 뒤로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모습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손준호에 "어제 실수한 걸 계속 돌려봤다"라며 틈새 장난을 치기도. 신성록은 "밤새 들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라며 녹음본을 공개했다. 손준호는 ‘성을 타고 말을 향해 달리게’ 라 이야기한 실수를 들은 뒤 폭소했다. 신성록은 "공연 최고의 행복은 너였다"라 이야기했고, 손준호는 "지옥이었다"라 대꾸했다.
김선영은 "뮤지컬도 매 회 느낌이 다르지 않냐"라 질문했다. 이에 신성록은 "그렇다. 그날의 공기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재밌다"라 답했다.
신성록은 "'성록아 너 이거 다 알고 있는 거야. 모르는 거 없어'라 주문을 외우고 (무대에) 올라간다"라 밝혔다. 첫 대사를 마친 후 신성록은 2분간의 환복 시간을 가지는 등 촉박한 백스테이지 환경을 여실히 공개했다. 5초를 남긴 채 환복을 모두 완료한 신성록은 힘든 기색 없이 다음 씬에 몰입하며 주민들을 감탄하게끔 했다.
김선영은 "너무너무 멋지다"라 말했고, 장도연은 "무대에서 제일 멋지다"라 덧붙였다. 이후 계속된 환복에 조한철은 "살이 쭉쭉 빠지겠다"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신성록은 "20년간 해오다 보니 되게 무서운 곳이면서도 가장 나다운 곳이더라. 잠을 못 이루면서도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고민들을 꺼냈을 때, 관객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게 원동력이자 희열이다"라 이야기했다.
신성록은 커튼콜의 박수에 대한 감회를 묻는 주민들에 "20년 간 받은 박수여도 매일매일 새롭고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라 말했다. 신성록은 "멋있게 익어 가는 배우였으면 좋겠다"라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노상현이 다니엘 헤니와의 조우를 통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발판에 다가서는 등 색다른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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