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이경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때문에 '국민 쓰레기 남편'이 된 이이경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이경이 등장해 이효리와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이경은 이효리와 사석에서 만나다가 공적으로 만나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이이경에게 "왜 오늘 나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제가 누나 방송을 잘 보고 있고 연락 드려서 언제든 불러 주시라 했는데 바로 연락이 오더라"고 했다. 이에 이효리는 "진짜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근데 왜 저의 번호를 먼저 따셨냐"고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제가 원래 개인적으로 번호를 따지 않는데 보니까 사람이 괜찮고 앞으로 연락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했다.
또 이효리는 "드라마 '내남결'이랑 '나는솔로'에서 다 잘 되어서 나도 좋더라"며 "늘 열심히 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이이경은 "늘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이이경에게 이효리는 '내남결'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이경은 "이래서 여자들은 안돼"를 꼽았다. 이이경은 '내남결' 후 전세계 욕을 DM으로 받아봤다며 "좋더라"고 연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이경은 10년 만에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받아 어머니에게 전화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을 보던 이이경은 눈물을 글성였고 이를 본 이효리는 "왜 우는 거냐"며 "나도 눈물이 난다"고 했다. 또 이이경은 예전에 오디션을 봤을 때 하이브 방시혁에게 누구 흉내내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이효리는 "누굴 흉내낸거냐"고 물었고 이이경은 "아무도 흉내 안냈다"고 억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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