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놀면 뭐하니 최대의 내향인들이 놀이공원 직원이 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이공원 근무를 체험하는 주우재, 박진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반차 후 출근지를 두리번거리다 “놀이공원 가나?”라고 직감한 주우재는 “나 그 놀이공원이랑 에너지 엄청 안 맞는데.. 거기 우리나라에서 에너지 제일 좋은 분들이 일하는 데 아닌가?”라는 우려를 보였다. 그는 아마존 파트에서 일하게 됐다는 사실에 “완전 극대 E들이 하는 건데 이 일은.. 저 같은 내향인들은 이 일을 할 수가 없는데”라고 투덜거렸지만 “원래 직장이 그런 데니까 해야죠”라는 제작진의 말에 수긍한 듯 “조졌네 이거 어떡하냐”며 어쩔 수 없이 근무지로 향했다.
“이런 일은 제가 하는 게 방해입니다”라며 적절한 채용 절차를 거쳐서 맞은 인재를 뽑았어야 한다고 주장하던 주우재 앞에 같은 복장을 한 박진주가 나타났다. 그 역시 근무지를 알고 “저 내향인이란 말이에요, 생각보다”라며 펄쩍 뛰었던 터. 주우재는 “나 진짜 너무 안심된다. 나 혼자 이거 할 생각하다가”라며 SNS에서 봤던 놀이공원 직원들의 댄스를 따라하다 “이제 나 혼자 창피할 거 아니잖아”라고 안심했다.
이후 선배를 만나 숙지해야 할 업무 내용을 배우던 두 사람은 환영 세리머니를 연습하다 갑자기 흥이 난 듯 격한 춤사위를 보여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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