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 하차로 연일 설전이 오가는 가운데, 아무런 심경을 전하지 않고 있다.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KBS1 '전국노래자랑'의 MC 교체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째다. 김신영이 갑작스럽게 하차 통보를 받고 MC가 남희석으로 교체된 만큼, 김신영이 직접 심경을 전할지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오늘(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은 관련해 심경 등을 발언하지 않았다.
김신영에서 남희석으로 '전국노래자랑' MC가 교체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엇갈렸다. 젊은 여성 MC를 내세워 세대교체를 이뤘던 '전국노래자랑'이 1년 만에 MC를 교체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는가 하면, 남희석이 진행할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기대를 거는 시청자들도 있다.
그러나 김신영의 진행을 원하는 기존 시청자들은 KBS 시청자권익센터에 MC 교체 반대 청원 글을 올리며 반대 중이다. 아직 KBS가 의무적으로 답변해야 할 1,000명의 동의가 넘은 청원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반대 청원 글이 올라오는 중이다.
지난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고 지난 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며 오는 9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고 했다.
같은 날 KBS 측은 MC 교체에 대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고 "'전국노래자랑'의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다.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31일부터 남희석이 진행한다고 했다.
부임 1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MC석에서 내려오게 된 김신영은 직접 심경을 전하고 있지 않은 상황. 이에 김신영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방송 때 심경을 전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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