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남' 캡처
KBS2 '살림남'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서진이 임영웅과의 인연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박서진이 임영웅과의 인연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7년 전, 한 프로그램의 왕중왕전에서 임영웅과 함께 출전했던 박서진은 임영웅을 이기고 우승했던 일화를 밝혔다. 박서진은 "너무 좋다"며 "왕중왕전을 몇 번 했기 때문에 임영웅 형과 번갈아가며 우승했다"고 임영웅의 응원까지 잊지 않았다. 김지혜, 박준형이 "임영웅씨가 그때 축하해줬냐"고 묻자 박서진은 "서로가 힘든 무명 시절이었고 서로 응원도 정말 많이 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7년 전, 해당 프로그램에서 함께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에게 검정고시 신청을 하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박효정이 "알아서 할게"라고 하자 박서진은 "너도 아빠도 엄마도 다 알아서 한다고 하고 한 번도 알아서 안 하지 않냐"며 직접 옆에서 신청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박서진은 박효정의 여권 증명사진이 심하게 포토샵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러면 수험장 못 들어간다. 출국도 못한다. 너는 해외여행도 못 갈 거다"라고 놀렸다.

박서진은 부모님의 건강검진 사전 문진표를 함께 작성했다. 부모님은 정신건강 문진 부분에서 부정적인 답변을 했고, 급기야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박서진은 "자식된 입장에서 죄송했다. 엄마가 우시다가 괜찮은 척하는 것도 미안했다"며 속상해했다.

박서진이 부모님을 모시고 건강검진 센터에 갔다. 의료진이 박서진 부모님의 많은 나이에도 불구, 건강검진을 처음 받는다는 사실에 놀라며 여러 번 되묻자 박서진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박서진은 "지금까지 대체 내가 뭘 하고 있었던 걸까 싶다"며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모님이 내시경을 마치고 나왔다. 아직 깨지 않은 부모님을 보며 박서진은 "엄마 항암치료할 때가 생각났다"고 털어놨따. 박서진 어머니의 검사 결과, 추가 CT 촬영이 필요했다.

건강 검진 결과 박서진 어머니는 혹이 발견됐고 조직 검사가 필요했다. 박서진은 13년 전 엄마의 암이 발병했던 시기를 언급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어머니의 암 추적 검사 결과가 완치에 가깝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박서진은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최경환, 박여원 부부와 아이들이 등장했다. 박여원이 둘째 리찬이는 알아서 잘 해서 손이 안 가는 아이라고 자랑한 바 있다. 그러나 최경환에게 혼나는 둘째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들에게 괜히 짓궂게 하는 모습에 박여원은 둘째 리찬이를 혼냈다. 리찬은 "동생은 동생이라고 예뻐해주고 형은 첫째라고 예뻐해준다"며 속상한 마음을 인터뷰했다.

리찬은 박여원이 상황을 오해한 채 자신만 혼내자 마음을 닫았다. 둘째 리찬은 아빠 최경환이 자신만 혼내자 눈물을 터뜨렸다. 결국 박여원이 호출됐고, 리찬이 박여원과의 대화에서 형과 아빠랑 같이 살기 싫다고 털어놨다.

박여원은 "충격이었다. 저희가 6개월 별거했던 시기에 리찬이가 어두웠었다. 아빠가 들어오고나서 존재만으로도 밝아졌던 아이였는데 아빠랑 살기 싫다는 말이 충격이었다"고 인터뷰했다.

둘째는 "엄마아빠는 형만 좋아하는 것 같다"며 오열했고, 이에 놀란 박여원은 "둘째 감정을 돌봐주지 못한 것 같다"며 걱정했다. 박여원은 둘째와 함께 잠자리에 누워 둘째 리찬에게 사랑 표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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