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은혜, 미나, 박군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12일 밤 9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박은혜, 미나, 박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 미나, 박군이 등장했다. 탁재훈은 박은혜 등장에 "예전에 친구에게서 박은혜를 소개 받은 적이 있다"며 "너무 예뻐서 제가 진짜 아무말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탁재훈은 "그땐 저 쑥맥이었다"며 "박은혜가 너무 예뻤고 왕조현을 닮았다"고 했다. 이에 박은혜는 "당시 탁재훈이 되게 과묵하고 조용한 이미지였다"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미나에게 "17살 연하 류필립 씨가 첫 만남에 허리를 감쌌다더라"고 물었다. 이에 미나는 "후배 가수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났는데 미국에서 온 남편이 외국 스타일로 허리를 감쌌는데 딱 봤는데 너무 잘생긴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미나는 "근데 처음부터 남자로 보이진 않았다"며 "집에 가려는데 남편이 데려다 주더라 제집이 인천인데 남편이 근처 사우나에서 잘테니 내일 또 만나자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다음날 류필립이 지인들과의 모임에 왔다"며 "저보고 이상형이라 하면서 사귀고 싶다길래 90년대생 아니냐니까 아니라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민증을 딱 봤더니 89년생인거다"며 "제가 92학번인데 아무래도 90년대 생은 만나기가 양심에 찔렸는데 80년대 생이었다"고 했다.
미나는 또 결혼 반대 없었냐는 질문에 "시어머니가 저 보다 9살 많으시다"며 "남편이 연애 이야기를 안하고 군대에 갔는데 이후 기사를 보고 아시고 시어머니가 반대를 하셨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더 남편에게 헌신적으로 잘했다"며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 살아서 어머니가 못 해 준 걸 내가 다 해 줬다"고 했다.
이를 들은 박은혜는 "엄마 입장에서 우리 아이를 위해서 그렇게 잘해 준다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공감이 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8살 연상 한영과 결혼한 박군은 행복하냐는 질문에 행복하다고 했다. 이어 박군은 "결혼의 장점은 귀가했을 때 적적하지 않고 누군가 나를 반겨준다는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박군은 "결혼의 단점도 누군가 나를 반겨준다는 점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군은 재빨리 수습하며 "이게 단점이라고 한 이유는 아내가 밤늦게 안자고 기다리는게 미안해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박군에게 "제수씨를 어떻게 플러팅 했냐"고 물었다. 박군은 "저랑 박은혜 씨, 아내 한영이 프로그램 MC였는데 그때 누나들이 잘 챙겨줬다"며 "다정한 누나게 제 이상형이었는데 한영은 얼굴도 예쁘고 돈도 잘 벌고 잘 챙겨주고 완벽한거다"고 하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