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1라운드는 쌍둥이 대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생 이상민에 이어 정체가 공개된 이상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라운드 첫 무대, 현실은 서커스은 만년 과장과의 대결에서 무려 89표를 받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공개된 만년 과장의 정체는 판정단에게 더 큰 충격을 줬다. 지난 주 1라운드에서 탈락한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이상민의 쌍둥이 형인 이상호였던 것.
김성주는 “지난 주에 짜릿했죠?”라며 동생을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한 소감을 물었다. “솔직히 떨어질 줄 알았어요. 제가 들어도 동생이 더 잘 한 것 같아서”라고 털어놓은 이상호는 “동생이랑 바꿔치기 했다는 의견도 있어요”라는 말에 “사실 제가 이상민입니다”라고 속이려고 했고 김구라는 “또 손쉽게 웃기려고 하네”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안겼다.
김성주는 쌍둥이 구분법을 궁금해했다. 이상호가 “제가 더 잘생겼고요. 제가 치아 래미네이트를 해서 치아가 더 밝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동생을 불러서 구별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이상민을 무대 위로 부르기도. “억울해요. 지만 홀랑 했어요”라는 이상민의 말에 이상호는 “너 결혼하면 내가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이후 두 쌍둥이는 정체가 드러날까 봐 본무대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일심동체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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