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나솔사계’에서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는 반전 결말로 ‘솔로민박’에서의 유일한 커플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9기 옥순은 남자 4호가 자신의 경고에도 ‘옥순즈’ 전체에 여지를 주고 있다고 확신하며 다른 옥순이들 앞에서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9기 옥순은 “내가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패를 줬는데도 더 이상 말이 안 먹힌다. 올 이즈 오버(All is over)!”라고 선언했다. 반면 남자 4호는 남자 2호 앞에서 “억울한 거나 미안한 걸 못 참는 성격인데 한편으로는 오해를 사기 좋은 캐릭터긴 하다”고 자기반성 모드를 켰다.

다음으로 9기 옥순은 남자 3호 앞에서 “3호님 같이 헷갈리게 하지 않는 사람 만나고 싶다. 첫 선택부터 혼자 안 있게 해주시고 끝날 때까지 솔직하게 마음 표현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남자 3호는 이른 나이에 엄마를 잃은 9기 옥순을 위로하기 위해, 과거 자신이 위로받았던 글귀를 9기 옥순의 사진 앞에서 읽어 내려갔다. 그는 남자 4호는 “사람은 오래 두고 천천히 봐야 알 수 있는 것 아니겠냐. 그래서 좀 천천히 봤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어필했다.

이때, 남자 4호는 “잠깐 이리로 와보겠니?”라며 9기 옥순을 불렀다. 9기 옥순은 “빨리 찾아 헤매봐! 잘 찾잖아, 여자들!”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9기 옥순의 ‘집중 포화’에 남자 4호는 “내가 여자를 그렇게 좋아하면, 너한테 왜 그리 쩔쩔 매겠냐”라고 스윗하게 답했다. 남자 4호는 “모든 오해들은 너 혼자 생각해서 생긴 거야”라면서도 “그런 기분 들게 해서 미안해”라고 진지하게 사과했다.

이어 남자 4호는 “너한테만 살갑게 대하면 다른 사람들한테 내 마음을 들키는 것 같아서 부끄러웠다.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건 아쉽고 미안하다. 근데 여긴 단둘이 있는 공간이 아니니까 양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남자 4호의 말에 마음이 완전히 풀린 9기 옥순은 “난 누구한테 먼저 다가가거나, 마음을 표현해 본 적 없었다”며 그간 남자 4호에게 살갑게 못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최종 선택에서 9기 옥순은 모두 앞에서 “착한 9옥순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인사한 뒤, “그동안 화내서 미안해”라며 남자 4호를 최종 선택했다.

‘솔로민박’에서 유일한 커플이 된 두 사람은 드디어 활짝 웃으며 ‘계속될 사랑’을 약속했다. 남자 4호는 “왜 지금이 더 두근거리는지 모르겠다. 세계 평화를 위해 앞으로 빌런은 제가 담당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9기 옥순은 “여기서 A/S 제대로 받고 간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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