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K-STAR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MBN, K-STAR ‘고딩엄빠4’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 남편의 지속된 폭력에 이혼후 알코올에 의존하며 살아가는 '고딩엄마'의 사연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방송된 MBN, K-STAR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에서는 댄서 모니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댄서 모니카가 등장했고, 박미선은 모니카에 “고딩엄빠에 부러운 게 있다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모니카는 “제가 나이가 꽤 있다. 산부인과 다니면서 난자 냉동 준비하고 있다”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가면 산부인과에 새벽부터 줄 서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전해들은 박미선은 놀라워하며 “결혼들이 늦어지니까”라고 수긍했다. 서장훈은 “임신하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얘기실 거다. 고딩엄빠가 아니라”라고 팩트를 콕 집어 웃음을 안겼다.

‘고딩엄빠’ 최초로 부녀가 함께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고딩엄빠 사연의 주인공은 18세에 아들을 낳고, 현재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현정 씨였다. 고현정은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전 남편에게 첫 폭행에 목을 졸리고 니킥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계속된 폭력에 이혼을 선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우연히 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었고, 프로필이 바람 피우고 있던 여성과 여행을 간 사진으로 바뀌어 있었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이혼 후 알코올 의존증을 보였고, 아버지는 딸의 이러한 모습에 속상해했다.

아버지는 가장 먼저 일어나 가족들의 식사를 챙겼고, 전날 과음한 딸 고현정을 위해 해장국을 끓였다. 영상을 보던 박미선은 "저 연세에 저렇게 해주는 아빠는 흔치 않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이혼한 딸과 함께 살게 된 것에 대해 “딸이 이혼하고 당장 갈 곳이 없다고 애를 보육원에 보낼 수 없지 않나”라면서 “엄마가 있고, 할아버지가 있는데”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딸은 과음해 속풀이를 하라고 아버지가 끓여준 해장국에 또 다시 술을 마셨고, 결국 서장훈은 “아빠한테 너무 막하는 것 같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고딩엄빠4’는 10대에 부모가 된 '고딩엄빠'들이 한층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