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윤소이가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25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액션부터 멜로까지 섭렵한 연기파 배우 윤소이와 남편인 조성윤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이는 조성윤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처음엔 그냥 한 달만 만나보다 싶었고 그냥 좋으면 더 만나고 아니면 안 만나려 했다"며 "그러고 3주만에 결혼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윤소이는 이어 "난 아빠가 없이 어린 시절을 보냈다"며 "아빠의 부재가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로 남은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자는 늘 바람을 필 것이라는 무언의 확신이 있었다"며 "남자와 같이 있는 둘만의 공간이 늘 불편함의 연속이었고 차 안에서 숨소리만 들려도 너무 싫었다"고 했다.
윤소이는 "근데 조성윤을 만나서 이런 불편함을 이야기 하니까 괜찮아지면 연락을 하라더라"며 "어느날은 제가 트라우마를 스스로 만들다 보니 그렇게 휴대전화와 집 안을 다 뒤졌다"고 했다. 조성윤은 이에 "전 그냥 대놓고 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뭐가 있든 없든 다 보여준다"며 "우리가 2년을 연애했는데 1년 반을 그렇게 해줬다"고 회상했다.
또 윤소이는 "사실 아빠의 부재 때문에 어린 시절에 경험해 결혼에 대해 로망이 없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았다"며 "근데 남편을 보고 이런 사람의 가족이 된다면 내 삶을 이 사람에게 맡길 수 있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살면서 이 사람을 의심한 적이 없다"며 "새벽에 들어와도 아무런 의심이 안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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