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박명수가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가 진행된 가운데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태진은 "저는 어릴 때부터 방송을 해서 다 선배님들이었다. 그래서 90도로 인사하는 게 버릇이 됐다. 어린 친구들에게도 다 인사한다"며 "배달음식 시켜 먹을 때도 기사님들을 미리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인사는 그 사람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이다. 나이가 많든 적든 똑같이 해라"라며 "직장에서 인사만 잘해도 인사고과가 좋아진다. 인사고과에 좋은 반영이 될 수 있기에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명수는 악동뮤지션의 '라면인 건가' 노래 퀴즈 힌트로 라면 물양 '550'이 제공되자 "물양을 그렇게 넣으면 한강이다. 저는 400ml만 넣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550ml는 너무 물이 많다. 400ml에 계란 넣고 파 넣으면 제대로 된 맛이 난다. 물 부족 국간데 물을 아껴라. 라면 물만 아껴도 1년에 얼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퀴즈에서 '철부지'라는 단어가 제시되었다. 이에 박명수는 "난 철부지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으나, 이내 노래 가사를 헷갈려해 "제가 철부지였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타공인 키스마니아 박명수는 경험을 묻는 질문에 "언제 했는지 계산을 해봐야 한다"며 답을 피했다. 또 김태진이 키스 초 마니아라며 몰아갔다.
박명수는 문세윤인 척 사연을 보내온 청취자에게 "문세윤은 나한테 전화 한 번 해야 한다. '짠내투어' 때 내가 얼마나 잘해줬는데"라고 말했다.
또 홍진경인 척하는 청취자에게 "김치와 만두 사업에 몰두해 달라"라는 말을 전했다.
이어 산불 얘기가 나오자 박명수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생하고 목숨을 걸고 있다. 인위적으로 불을 낼 경우 엄벌에 처해야 한다"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박명수는 텀블러를 챙길 것을 당부하며 "집에 10개씩 있는데 플라스틱 컵들을 많이 쓴다. 텀블러를 들고 다니면서 쓰면 지구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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