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윤도현이 초등학생들과 따뜻한 소통을 나눴다.
28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이하 '4시엔')은 '얘들아, 놀자'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윤도현은 '사소하지만 부모님이 날 사랑한다고 느낄 때'라는 주제로 사연을 받았다. 윤도현은 사연 주제에 "몽글몽글 MBTI 'F'인 엄마가 됐다"라는 문자를 받곤 "F가 뭐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윤도현은 MBTI 밈을 뒤늦게 이해한 듯 "그게 감성적인 건가요?"라며 "'너 T야?' 그게 이건가요? 이제 알았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윤도현은 학원이 끝나면 엄마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연에 "엄마가 안아주면 얼마나 힘이 되냐"며 공감했다.
또 초등학교 5학년 딸이 주제가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는 사연에는 "그럼 못하는 거죠"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나는 나비' 노래를 좋아했지만 라디오 DJ와 동일인인 줄은 몰랐다는 한 초등학생 청취자의 사연이 도착했다. 이에 윤도현은 "내가 '나는 나비' 부르는 사람인 걸 몰랐구나. 노래는 교과서에 들어가 알 수밖에 없다"라며 통화를 연결했다.
윤도현은 "아저씨랑 얘기하면 긴장이 풀릴 거다. 아저씨가 편안하게 해 줄 것이다"라며 분위기를 풀었다. 윤도현은 가사 중 '날개를 활짝 펴고' 부분이 그냥 좋다는 반응에 훈훈한 웃음을 보였다.
초등학생들과 전화를 연결하는 코너인 만큼 청취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에 윤도현은 "출산 장려 코너 같다.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이 쏟아진다"라며 뿌듯해했다.
윤도현은 한 초등학생 사연자의 엄마가 자신의 팬이었다는 말에 신기해했다. 초등학생 사연자는 "우리 엄마가 고등학생일 때 아저씨 공연을 보러 갔었다"라며 그 인연을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