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차은우가 김남주에 대한 복수를 위해 타겟을 변경했다.
29일 방송된 MBC ‘원더풀 월드’ 9회에서는 한층 깊어진 악연으로 복수를 꿈꾸는 권선율(차은우 분)과 은수현(김남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유리(임세미 분)는 은수현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고, "좀 보자"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그녀와 독대했다. 한유리는 "잘못했다"라며 입을 열었다.
한유리는 "나도 내가 용서가 안 된다. 어떠한 변명도 안 하겠다. 언니가 때리면 맞을 거고, 떠나라면 떠나겠다. 죽으라면 죽겠다. 그냥, 이렇게 언니 한 번이라도 볼 수 있는 거, 그거면 된다"라 말하며 눈물 흘렸다.
그러나 뜻밖에도, 은수현은 한유리의 이름을 부르며 "나 봐. 고개 들어"라 말했다. 은수현은 "나 너 안 버려. 그러니까 떨지 마. 네가 예뻐서가 아니라, 널 딸만큼이나 생각하는 엄마를 위해서 라"이야기했다. "나는 내 엄마 지킬 거다. 그러니까, 너도 정신 차려"라 말하는 은수현에 한유리는 계속해서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 모든 일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은수현에 권선율은 "후회하게 해 줘야지. 그 여자가 가장 지키고 싶어 하는 사람. 한 사람 있잖아"라 말하며 또 다른 복수를 꿈꾸었다.
권선율은 의문의 봉투를 거머쥔 채 오고은(원미경 분)을 찾았고, 그와 동시에 은수현은 전화를 받지 않는 오고은에 의문을 표했다. 은수현은 오고은이 가게 문을 모두 열어놓은 채 사라진 상태라는 소식을 전해 들은 후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그녀의 전화를 받은 것은 다름 아닌 권선율.
소스라치게 놀라며 "왜 네가 받아?"라 질문한 은수현에 권선율은 "나와 같이 있다"라 답하며 그녀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은수현은 쓰러진 채 병원에 자리한 오고은을 마주,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은수현은 한유리에게 오고은을 맡긴 후 어디론가 떠났고, 차를 몰던 권선율의 앞에 자리한 채 그와 팽팽한 기류를 보였다. 은수현과 시선을 주고받던 권선율은 발에서 브레이크를 뗀 채 은수현을 향해 내달리는 등 긴장감을 조성했다.
한편 MBC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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