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병오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30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유튜브 측은 ‘파묘 천만 배우 김병오의 하루 220cm , 험한것, 팔척귀신’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화 ‘파묘’에서 일본 장군 오니 역을 맡은 배우 김병오가 출연했다. 김병오는 자신을 “파묘에서 중후반부에 나오는 험한 것을 연기했던 김병오”라고 소개했다. 이날 촬영을 위해 교통정체를 뚫고 천안에서 서울 거리를 4시간 걸려 달려왔다고.
근황을 묻자 그는 “백수로 살고 있다”며 “집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알람도 안맞추고 그러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서울은 오랜만에 왔다면서 “진짜 9년 정도 됐다. 서울 지리를 잘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무대인사 이야기가 나오자 김병오는 “첫 번째 무대인사 하고 제가 공주 별명이 생겼다. 백설공주”라며 “감독님 포함해 저까지 8명이었는데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라더라. 댓글에서 그거 보고 너무 웃었다”고 말했다.
김병오는 “사실 영화가 이렇게 흥행이 잘 되어 이렇게 에스콰이어와 영상도 찍는다. 만약 흐지부지 끝났으면 사실 뭐”라고 먼산을 바라보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지나가는 시민들이 김병오를 알아보며 사진을 찍기도.
“‘파묘’가 잘 상영되고 있는지 검사하러 왔다”며 영화관도 방문했다. 김병오는 세 자리만 예약되어 있는 모습을 보며 “큰일이다. 천만 찍으려면 힘들 것 같다”며 “빨리 저희 봐야할 것 같다. 천만의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다”고 열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김병오는 “서울 나들이 겸 경험을 했는데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파묘’ 덕분에 같이 에스콰이어와 촬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때 촬영 중 천만 달성 소식을 접한 김병오는 “천만 배우. 감사하다”며 흡족함과 감격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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