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한솥밥 식구로서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공개된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친구 소개는 핑계고‘라는 제목으로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수사반장 1958‘에 출연하는 배우 이제훈, 이동휘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동휘를 향해 “얘기해야될 게 있다. 드디어 입담 보여주겠다고, 호연이가 (출연을 예고했다)”라고 여자친구 이호연을 언급했다. 이동휘는 “얘기 들었다. 굉장히 격앙되어 있는 것 같다”며 “본때를 자기가 당할지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거들었다.

이에 유재석은 “너무 웃기다. 본격적으로 두 분이 어디서 얘기를 서로 한 건 별로 없다”고 기대했다. 이동휘는 “어려운 부분인 게, 형님(유재석)하고 호연이하고 친분이 있으니까, 같은 운동장에서 운동을 하다 보니까 저보다 제가 형님을 뵙는 것보다 호연이가 형님을 뵙는 숫자가 많다”고 웃었다.

이동휘는 현재 이제훈 회사에 소속돼 있다고 말했다. 이제훈이 “컴퍼니온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올해 초 이동휘 배우님과 함께하게 됐다”고 하자 유재석은 깜짝 놀라며 “제훈이가 대표님인 걸 몰랐다. 왜 몰랐지? 그러면 ‘수사반장’ 꽂은 거냐”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제훈이 손사래를 치자 유재석은 “요즘 그런 세상이 아니다. 제가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장난쳤고, 이동휘 역시 “‘수사반장’ 촬영 중에 회사에 소속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동휘는 “제훈이 형과 얘기하면 주로 제가 얘기하고 형은 잘 들어주는 타입이다. 회사를 옮기려는 마음을 먹은 것도 신뢰가 가는 얼굴, 신뢰가 가는 코, 신뢰가 가는 학벌 때문”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대표님 입장에서 동휘가 컨트롤하기 괜찮냐”고 이제훈에게 물었다. 이제훈은 ‘우선 계약 과정에서 쉽지만은 않았다“며 ”참고로 제가 차린 회사에 저도 소속돼 있는데, 저의 조건보다 이동휘 배우님의 조건이 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님 마인드가 좋지 않나. 나보다 소속 연기자를 챙기는 것 아닌가“라는 유재석의 말에 이동휘는 ”잠깐 사이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이 너무 많다서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이제훈은 소속사 운영의 고충도 전했다. 그는 “회사를 차리면서 어느 때보다 일을 열심히 하는 게, 함께 하는 식구들이 있지 않나. 그 친구들 월급도 줘야 하고 회사 임대료, 차량 리스비, 월 공과금, 나가는 고정비들이 있다”며 “그 고정비용 코스트가 갈수록 높아진다. 그에 대한 고민이 3년차 되니까 생긴다”고 말했다. 후회해본 적 없냐는 유재석의 물음에 이제훈은 “자주 한다. 동휘 배우가 오기 전에는 제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니까,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쉬고 싶고 놀고 싶고 이런 걸 많이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열심히 할 때다 한다. 함께하는 식구들을 위해”라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이동휘는 얼마 전그룹 제로베이스원을 만났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얼마 전 저를 언급해주셨더라. 그 분들을 시상식에서 만나고 찢어져 인터뷰를 하는 날이었는데, 그 분들이 저랑 나중에 꼭 컬래버레이션으로 하고 싶다고, 동휘 선배를 좋아한다고 얘기해주신 게 너무 감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걸 자랑했더니 호연 씨가 또, 사람들 말 다 믿지마, 그냥 하는 소리를 그냥 왜..하더라”고 정호연의 시니컬한 반응을 전했고,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곧 호연이를 만나니까 제가 이런 거 다 물어보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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