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먹보즈가 태국에서도 경이로운 먹방을 보여줬다.
1일 밤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2’에서는 태국 음식 문화를 접한 먹보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국에서의 첫 저녁 식사를 맞이한 먹보즈. 여행 전 로망을 적던 문세윤, 김준현은 ““한국에서 먹으면 굉장히 비싼데 태국 가서 먹으면 좀 (저렴한 음식)”, “’이때다 싶어 막 시켜본다’?”라고 희망했던 바. 제작진은 먹보즈를 태국식 바비큐 식당으로 안내했다.
먹보즈의 치앙마이 첫 식사가 이루어질 곳은 태국 대표 숯불구이 무끄라타와 태국식 전골 요리 찜쭘을 무한정 즐길 수 있는 뷔페. 인당 약 9,6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15가지 이상이 고기와 20가지 이상의 해산물, 반찬을 먹을 수 있다는 설명에 먹보즈는 “우리는 푸드파이터”라며 전의를 다졌다.
고기 8판을 가져오며 솔선수범했던 김선호는 금방 “배불러”라며 KO를 외쳤다. 차원이 다른 문세윤, 김준현의 식사량에 “하여간 형들은 레벨이 좀 다른 것 같아. 형들 보면서 느낀 게 있어, ‘경이롭다’”며 고개를 젓기도.
제작진이 “너무 구이만 드시는 거 아니에요?”라며 태국 전골 요일 찜쭘을 권하자 김선호는 “가져올게요, 앉아 계세요”라며 벌떡 일어났다. “애가 착하다. 고정하면 좋겠다”고 칭찬한 김준현은 김선호가 전골에 구기용 양념 고기를 가져오자 “애가 착하긴 한데 뭘 좀 몰라”라고 당황하며 “샤부샤부가 뭔지 몰라?”라고 놀렸다. “뭐라고 하지 마, 애 기 죽어”라며 편을 들어주는 문세윤에 “뭐라고 하지 마, 나 기죽어”라고 거들던 김선호는 “OK, 알겠어”라며 감을 잡은 듯 이번엔 제대로 된 샤부샤부 재료를 가져와 명예를 회복했다.
옆 테이블을 유심히 살펴보던 김준현, 문세윤은 현지 학생이 만드는 치즈 요리를 보고 감탄하다 “한번 봐도 돼?”라며 다가갔다. 학생들은 스스럼없이 “먹어 보세요”라고 권유, 숟가락이 아닌 국자를 든 김준현은 한입에 집어 넣는 먹방 쇼로 학생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김준현은 “콘치즈 보다 맛있어”라며 “태국의 백종원이 될 아이”라고 치즈 요리를 만든 학생의 맛 센스를 칭찬했다.
먹보즈는 고기를 구워먹은 후 볶음밥으로 마무리 해야하는 K문화를 ‘태국 백종원’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조금 더 매우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솔직한 맛 평가 후 주변 테이블에서 K-볶음밥 시식 요청이 쏟아졌다. 나눔을 마친 김준현은 “태국까지 와서 밥 볶아 먹을 줄 누가 알았니”라며 뿌듯함에 웃었다.
별이 쏟아지는 숲속 숙소에 도착한 먹보즈에게 이번엔 간식이 도착했다. 모닥불을 보며 “바비큐 식으로 걸어놓고 먹는 건가?”라고 추리한 문세윤은 “김치찌개 나오나?”라고 기대. 김선호는 형의 먹성에 “배고파요?”라며 놀라워했다. 구운 바나나와 따뜻한 자스민 차로 힐링 치앙다오 야간식을 즐기던 먹보즈는 통 개구리 바비큐 구이에 이어 개미알 달걀찜이 나오자 당황했다.
그러한 가운데 김선호, 김준현은 “밤 같아”라는 문세윤의 개미알 달걀찜 평가를 믿지 못하고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연이어 “달아”, “밤 맛이 나”라며 눈이 커졌고 문세윤은 미각 천재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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