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라면 대회를 열었다.

1일 요리연구가 백종원 유튜브 채널 측은 ‘100만 원짜리 라면 맛은?‘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백종원은 이날 ‘라면왕’ 대회를 열고 최고의 라면을 가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3명을 블라인드로 가린 채 진행되며 라면과 물을 제외한 재료를 1000원 이하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백종원은 직접 참가자들이 준비한 재료들의 가격을 점검했다.

백종원 외 심사위원은 참가자와 관련이 없는 시민 3인을 섭외했고 수란라면, 계완푼면, 인사라타 라면의 요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백종원은 “참고로 난 어제 술도 먹었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먼저 계완푼면이, 11초 차이로 인사라타 라면이 완성됐으며 마지막으로 수란 라면이 완성됐다. 심사 결과 3위는 버섯이 들어간 인사라타 라면이었고 백종원은 “초창기 신라면이 센세이션이었잖냐. 라면에서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 그런 느낌이었다. 조금 덜 드린 이유는 상상할 수 있는 조합이었다는 것”이라고 평했다.

초대 ‘라면왕’은 수란라면으로 드러났다. 백종원은 먼저 2위인 계완푼면을 평가하면서 “설탕이 달걀의 맛을 확 올려준다”며 칼칼한 걸 별로 안좋아하는 경우 설탕과 달걀을 넣으면 부드러워진다“고 꿀팁을 전했다. 수란라면으로 대망의 1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기념 라면왕 배지와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백종원은 “수란 만드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완전히 익어버리거나 푸다가 퍼지거나 해서 테크닉적인 게 많이 좌우했다. 또 전략은 아니었지만 제일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었던 게 컸다”고 1위를 준 이유를 전했다.

참가자는 100만 원을 받고 도전을 멈출지, 300만 원이 주어지는 연승에 도전할지 선택할 수 있었고, ‘수란라면’ 참가자는 스톱을 외치며 대회를 마무리하기로 해 향후 대회에 관심이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